먼저 그 글을 쓴 사람과..그 글에 동조하는듯한 리플을 단사람들에게 비난받을수도 있겠지만.. 우선 애니에 관해 언급을 했는데..도저히 수긍이 안가길래..ㅋ 일본쪽에서는 애니가 발달한 이유가 무엇보다도 일본인들의 남녀노소 구분않고 모든 연령대가 애니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알고..티비에서도 그렇게 방송한걸 본 기억이 난다.. 일단...만화나 애니나...게임이나..출시가 되면..우리나라처럼 책방이나 그런곳에서 빌려보지 않고 무조건 산다는거다.. 한국의 오타쿠들이란 글을 쓰신분은 어느 일본인에게 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만화나 애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애들이나 오타쿠들이라고 단정을 내렸지만... 일본은 만화나 애니..그리고 게임을 좋아하는 나라라고 알려져 있는게 사실이다.. 좋아하는 만화책이나 게임이 출시가 되면 각 도시들마다 서점은 사람들이 일렬로 줄서 있는게 이젠 당연시 되어버렸다... 오타쿠들이란...흔히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폐인 이라는 말과 같은뜻의 단어인데.. 이들은 뭔가 하나에 빠져서 그 만화 캐릭의 복장을 따라 입는다던지...아님 그 만화나 게임을 가지고 논쟁을 하는 하여간 단단히 빠져있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이다.. 뭔가 나쁜뜻으로 이해되기도 하겠지만....그게 하여간 나쁜 단어라는 말은 아니란 뜻이다.. 적어도 그 분야에 있어선 전문가라는 뜻이기도 하니까... 예를들어 기억은 안나지만 우리나라 어느 티비프로에서 군에 대해 빠삭한 일반인을 데려와 군 전문가를 초빙해서 검증해본 프로가 있었는데... 그 사람...완전 군에 대해 빠삭하더라.. 전투기나 총기류를 포함한 각종 무기류들이라던지..또 각 전투의 역사와 내용..또 상황을 설정한 미니어쳐만(일본쪽에선 프라모델로 설정한 디오라마라고도 함) 보고서도 이게 어느전투인지 정확히 짚어내는데..그 군전문가도 혀를 내두르더라..참고로 그 군전문가 육군사관학교에서 근무하는 사람이었었다...적어도 이런 분야에서는 전문가들도 혀를 내두르게 하는 이들이 일본에서는 오타쿠라 불리는 이들이다.. 모든 대중들이 만화와 애니나 게임을 좋아하지만..이에 미쳐서 사는이들이 오타쿠지..그걸 단순히 본다는 개념으로 생긴 오타쿠가 아니란거다.. 그리고 일본만화나 게임은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즐기는거란거다.. 특별히 우리나라만 미쳐서 일본만화나 애니를 좋아하는게 아니고... 전세계적으로도 그렇다라는거다.. 애니를 예를들면 내가 아는것만해도 스타워즈의 제다이검은 건담이라는 만화에서 로봇들이 사용하는 빔 샤벨에서 따왔다라는거라던지..또 제5원소에서 그 5원소에서 해당하는 여자가 건물에서 뛰어내린 장면은 지금은 생각 안나지만 일본의 어느애니의 한장면 이라던지..또 우리가 보고 즐겼던 매트릭스도 따지고 보면 일본애니의 영향을 받아 만든 영화라는건 그 영화를 만든 워쇼스키형제의 말에서도 알수 있다..또 포켓몬 극장판을 미국에서 상영할때는 미국 초등생들이 학교 등교를 안하고 그 영화를 보는것이 문제시 되서 뉴스로도 보도 됐던게 사실이다.. 또 게임분야에 있어서도.. 소위 요새 환타지룰을 완전 정착시킨 이들이 바로 일본인들이다..그것도 게임을 통해서 말이다..물론 환타지의 기본적인 구조를 수립한 이는 반지의 제왕을 쓴 톨킨이라는데에는 그 어느누구도 이의를 달진 않겠지만..그 세부적인 사항...전사, 법사, 도적 등등 각 분야의 직업군들과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속칭 D&D룰이라는 개념이 일본의 던전 앤 드래곤스 라는 각 앞글자를 따서 D&D룰을 만들어냈고..이는 발더스 게이트라던지 네버윈터나이츠 같은 컴게임을 만들어낸 미국겜들도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을정도이다... 단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이 없고 정신이 없어서 그런것이 아니라는거다.. 그만큼 일본대중들은 만화나 애니나 게임을 좋아하고..그런것들이 전세계에서 통하게끔..영향력을 발휘하게끔 만들어낸것이다.. 따지고 보면...슬램덩크의 강백호의 투혼이라던가...건담에서 주인공의 각 진영에서의 자기정체성을 따져나가는등의 내용은 단지 어린애들만 보는 내용이라고 하기엔 그 내용이 너무깊다..(아이들만 본다는 만화가 그렇게 복잡하게...일본 아이들이 그만큼 이해력이 높다라는 뜻이란건가??..그건 아니겠지....^^;;) 어른들이 보는 만화이기에 이런것들은 일본티비에서도 심야에 방송되는 것들이다.. 우리나라의 만화는 그저 학원폭력이라던지...보면 내용도 없고...그래도 우리만화를 사랑하고 우리 만화책을 사서 봐줘야 한다는 말은 적극적으로 공감은 간다.. 하지만 극일 이라는 것은 어느정도 상대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하고..또 일본의 만화나 애니나 게임의 앞서있는...또 모든 연령대가 좋아하게 만드는 기술이라면 그 기술들을 벤치마킹 할 필요는 있다라는것이다.. 우리나라 만화나 애니...그리고 게임등이 시장이 제대로 안서는 이유가..그런것들은 애들이나 보고 즐기는 유치한것들이라는 단순한 개념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발전도 안되는거다.. 솔직히 우리나라 원화나 작화 실력은 일본애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지만..스토리가 받쳐주지 못한다는건 다들 인정할거다..무슨 원더풀 이라는 제목의 극장판 애니도 작화실력만 보면 일본만화 어느것에 비교해도 더 나앗으면 나앗지 떨어지진 않는 작화지만 스토리의 부실함과 애들이나 보고 즐긴다는 편견때문에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도 망한 대표적인 만화라고 할수있겠다..애들이나 오타쿠들만 즐긴다는 그 만화나 애니..그리고 게임 때문에 일본은 대내외적으로 엄청난 수익을 창출하고 또 일본이라는 나라도 광고하는 엄청난 효과를 누리는거다... 우리도 할수 있는데...우리의 편견때문에...그리고 발전된 기술..시장등을 보고 배울생각은 않고 무조건 안된다는 편견때문에.. 우리나라 자체 실력은 있지만 뭔가 탄탄함이 빠져있는듯한 그러한것들이 되어버려서 발전이 없는거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