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뭐 좀 물어봐도 될까요?
주인:물어 보세요.
손님이 주인의 손을 물었다.
--> 묻다가 아니라 물다......
손님:일기예보에서 내일 비가 온대요.
주인:싸인 받을 준비 했어요?
-->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아니고 가수 비로 착각했다.
손님:화장실을 써도 될까요?
주인:쓰세요.
손님이 종이에 연필로 화장실이라고 썼다.
-->쓰다(사용하다)가 아니고 쓰다(필기하다)로 착각했다.
손님:저 사과 얼마예요? 맛있어 보여요.
주인:한 상자에 40000원이에요.
손님:비싸네요. 깎아주세요.
주인이 사과 껍질을 깎아서 줬다.
-->가격을 깎다가 아니라 껍질로 착각했다.
손님:(복숭아를 만지려 하며)복숭아 얼마에요?
주인:만지지 마세요. 천도 복숭아에요.
-->온도가 1000도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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