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vs부산 비교

seokh 작성일 06.03.30 00: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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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vs 부산



서울지하철은 분당선 까지 9호선이 있다 vs 부산은 2호선이 전부다
(3호선 12월 말에 개통. 07년 말에 추가 개통. 더이상은 산이 곳곳에 있어서 무리입니다. )

서울은 순대를 소금에 찍어먹는다 vs 부산은 순대를 막장에 찍어먹는다
(군대에서 처음알았다;;)

서울은 떡볶이를 일인분, 이인분으로 계산한다 vs 부산은 떡볶이를 하나 두개 낱개로 계산한다
(방금 안 충격적인 사실. 참고로 개당 200~300원. 허나 인분이나 천원단위로도 한다)

서울은 오뎅국물을 일회용종이컵에 떠먹는다 vs 부산은 오뎅국물을 괴한 질감의 뻘건컵에 먹는다
(정말 종이컵입니까? 부산에서 요즘은 플라스틱 흰그릇에 떠먹습니다.)

서울오뎅은 하나 500원이다 vs 부산오뎅은 하나 200원이다 (동네마다 틀림)
(왜그리 비쌉니까 -_-; 최고로 비싸봐야 400원이고 그나마도 멋대로 올렸다가 망한곳이 한둘이 아님.)


홍대앞 pc방은 보통 1500원 받는다 vs 부산 서면 pc방중 600원도 있다
(근데 600원짜린 줘도 안갑니다)


서울은 지하철 표살때 역이름을 말한다 vs 부산은 지하철 표살때 몇구간이요 한다
(그 역을 다외울수 있군요 ;;)


서울은 돼지국밥이 없다 vs 부산은 널린게 돼지국밥이다
(그리고 나도 국밥 좋아한다.)


서울은 회가 비싸다 vs 부산도 회가 비싸다
(확실히 비쌉니다)


서울엔 비어걸스가 있다 vs 부산엔 로바다야끼가 있다
(비어걸스가 뭐죠?)


서울말은 비속어를 잘 안섞어 쓴다 vs 부산말은 욕설이 반이다
(정답)

서울말을 부산의 공공장소에서 쓰면 아무도 신경안쓴다 vs 부산말을 서울의 공공장소에서 쓰면 다쳐다본다
(대신 부산에서 서울말쓰면 속으로 '서울촌놈'이런다^^;)


서울은 너 공부못하면 부산대간다 라고 한다 vs 부산에서 부산대면 잭팟
(글쓴놈 온천천 밑으로 나와라 좀 맞자.)


서울여자는 GS이 크다 vs 부산남자는 JJ가 크다 (남남북녀의 올바른 예)
(부산여자도 GS 큰 애 많다. 근데 서울남자는 JJ가 작은가?)


서울은 거리를 걸으면 연예인이 보인다 vs 부산은 목욕탕에 가면 롯데선수가 보인다
(특히 사직구장 근처에 있는 목욕탕)


서울변태는 야동을 프루나로 다운받는다 vs 부산변태는 직접 야동을 찍는다
(글쓴놈 부산항 앞으로 드럼통이랑 시멘트 두포대 들고 나와라.)


서울 학생들은 수학여행 경주로 온다 vs 부산 학생들은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이다
(글쓴사람 어디사는 녀석인고? 부산도 경주가는데?)


서울 학생들은 교복 바지통을 늘인다 vs 부산 학생들은 2,3년전만 해도 교복을 확줄인다
(요즘은 깃세웁니다. 꽤 난감함.)


서울 도로는 바둑판 형식이다 vs 부산 주요 도로는 산이 많아서 한줄이다
(심시티가 생각나는구나)


서울 사람들은 말이 꽤 장황하고 침착하다 vs 부산 사람들은 구사하는 언어의 생략이 생활화가 되어있다.
(확실히 짧습니다. 아들보고 심부름 시키면 XX야 빨래. 하면 끝.)


서울 노래방은 태진미디어를 선호한다 vs 부산 노래방은 금영코러스를 애용한다
(사실 그렇게 안따지지만 나나 친구들은 태진을 선호. 노래가 많아서)


서울 노래방은 존나 비싸다 vs 부산대앞은 평일 낮에 가면 2천원에 무한대다
(덕분에 학원선생이 부담없이 노래방 쏩니다. 통크면 음료수도 2개씩.)


서울은 밀면을 안먹는다 vs 부산은 밀면에 환장한다
(누가?)


서울은 지대 라고 한다 vs 부산은 존나 양끗 이라고 한다
(양끗마저도 이미 JN에 밀려서 사라졌습니다.)


서울 삼겹살은 아무리 싸도 7천원이다 vs 부산 삼겹살은 젤 싼곳은 천원이다
(아무리 싸도 7천원 !?!?!?)


일부 주석은 제가 임의로 바꿨습니다.
수도권의 수정펀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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