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살해한 뒤 인육을 먹은 혐의로 한 독일 남자가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법원은 44살의 마이스씨가 괴팍한 살인을 저질렀다는 일부 혐의를 인정해 이같이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마이스씨는 지난 2001년 인터넷에 인육을 먹고 싶다고 알린 뒤 자신을 찾아온 남자를 죽이고 인육을 먹은 혐의로 원심에서 8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전문이 통신원 = 극동러시아 캄차카 주에서 술집에서 알게 된 사람을 살해한 후 인육을 요리해 먹은 사람들이 형사입건됐으나 살해에 가담하지 않고 음식 재료가 무엇이지 모른 상태에서 시식한 두 사람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다.
프리마 미디어가 2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캄차카 주에서 20대와 40대 남자 두명이 시내 술집에서 알게 된 남자를 살해한 후 인육을 요리해 개고기라고 속여 여자친구들과 함께 시식을 한 사건이 발생 1년만인 작년 10월 전모가 드러났다.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관련자들 중 살인에 가담하지 않은 두 여자들에 대해서는 인육시식에 대한 관련법이 없는 관계로 무죄판결이 났다고 통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