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0년전 어느 여름.... 그때 당시 고등학생은 여름방학에도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들었드랬죠... 그래서 제 친구 a군은 집을 나섰습니다... 힘차게... 도시락을 안들고 나온것을 깨닫지 못하고... 정류장에 도착한 a군은 고등학교에서 좀 나간다는 듯이 담배를 빡빡~~ 피워 댔드랬죠.... 한 반 개피정도 피었을때 언뜻 그냥 좌측을 쳐다봤드랬죠... 거기에선 a군의 어머니가 무지막지한 속도로 도시락을 들고 오더랍니다... 그래서 a군은 빛과같은 속도로 꽁초를 튕겨 버렸답니다.... 하지만 연기는 내뿜지 못한채 있었죠... 어머니는 오셔서 도시락을 주시고는 잔소리를 하셨습니다... "이눔아~ 중요한 도시락을 잊고 가면 어떡하니... 공부도 열심히 하려면........" 더 이상 숨을 참지 못한 친구 a군은 연기를 내뿜으며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 . . . . . . . . . . .
. . . . . . .
"엄마!! 나 추오!!"-,.-
도시락통으로 맞았다는 소문이 ! 있지만... 그 뒤 어떻게 되었는지 소식은 듣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