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휴대폰으로 응모할수 있는 각종 이벤트 사이트의 보안허술로 인해
행사에 참여한 개인정보의 유출로 물의를 일으킨 KTF에게
정보통신부에서 오늘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로 선정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정보통신부는 15개 웹 사이트를 상대로 약 3개월간 온라인 모니터링 및 회원가입 테스트,
서류심사 및 사실심사,CEO(최고과학자) 면담 등을 거쳐 정보보호마크 인증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KTF는 최근 휴대폰 관련 이벤트 공모자 2000여명의 주민등록번호 노출 등
고객 개인정보관리 허술로 물의를 빚고 있어 논란이 예상되는군요...
[[[하지만 정보통부는 KTF에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KTF가 아닌 다른 이벤트 대행 업체의 사이트에서 사고가 발생한것이라며
KTF의 책임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고 하는군요...
KTF역시 이번 개인정보 유출은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며 이벤트 대행업체가
보안을 허술하게 해서 초래한 일이라며 외면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비슷한 시기에 골드번호 추첨행사를 한 LG텔레콤 등 다른 이동통신사는
별도의 대행사 없이 해당 부서에서 행사를 직접 운영하고 고객정보를 철저하게 관리했다고 하는군요.
[[[게다가 KTF는 지난 2004년 10월 현직 과장이
90여만명의 고객 개인정보를 빼돌려 스팸메일이나 음란광고업자에게
넘기고 1억 3000만원을 챙겼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힌일도 있다는군요.
게다가 이 사람은 자신이 관리하던 고객정보를 이용해
따로 전화광고업체까지 차렸던 것으로 드러났다나요...]]]
정통부 정말 대단합니다.
역시 돈만주면 무슨 인증이든 다해주는
참 엄격한 심사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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