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와 마찬가지로 pc방에서 근무서고 있었습니다.
왠 초딩녀석이 카운터에 천원짜리 지폐를 던지며 "형 1시간" 이지랄 하는겁니다.
열받았지만 참았습니다.
( 울 가게 오는 단골 초딩들은 싹수가 좀 있는데 알바 생활 6개월만에 이런넘은 처음이었음 )
1시간후..
갑자기 초딩색히가 소리를 지르면서 "켜줘!!!" 이러는 겁니다.
그넘아 자리에 가서 "뭐냐고 여기 너 혼자 있냐고 조용하라고 하니"
"아씨팔 일단 켜" 이러는거 아니겠습니다.
순간 -_-빡돌아서 때릴수는 없고 일명 고속도로 아시죠?
주먹으로 머리 미는행위..
존내 쌔게 한번 밀어줬더니 지랄발광을 하면서 뛰쳐 나가더군요.
순간 pc방 손님들 저에게 시선집중 됬었죠
뻘쭘해서 자리정리하고 카운터에서 오땅하나 까먹고 있는데...
아까 그 개념없는 초딩이 엄마 대리고 왔네요 -_-;;
"왜 남에집 귀한 자식 때리냐고" 소리 지르더군요
완전 어이없어서..때린게 아니라 버릇이 없어서 타이른거라고 설명해도
도통 이해를 못하고 자기자식 때렸다고 머리 때려 뇌세포 죽으면 어떻하냐고
애한테 사과하라고 그러더군요
아니면 아동 학대로 신고해버린다고......ㅡ_ㅡ;
진짜 개* *같았습니다.
사과 못하겠다고 하니, 사장 부르라고 하더군요.
불렀습니다. 사장
불러서 사장님한테 이러이러 해서 이렇게 됬다.
말하니, 그래도 어쩌겠냐 걍 니가 사과하고 끝내라 일 더 커지만 너도 그렇고 나도 복잡해진다고...씨부렁
결국 사과했죠..
그사건 이후로 이제 길가다가 초딩만 봐도 한대 패주고 싶고 그러네요.
아 밑에글 읽고 갑자기 생각나서 충동적으로 적었습니다.
개초딩들 조심합시다. 재수없에 꼬이면 은근히 짜증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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