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람중 95%는 보자마자 욕부터 나오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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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학 논술때문에 대치동에있는 한 학원에 다녀오다가 부동산을 보더니 있더군요.
솔직히 놀랐습니다.
저는 강북에 살고있고 또 강북에서도 땅값이 그리 높지 않은 곳에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 저희 집 동네 부동산을 보니까 제가 살고잇는 아파트의 가격이 1억5천이더군요. 물론 매매가격이요.
저희가 평생을 살 수 있도록 구매한 집 값이 강남에서는 고작 1달 살 돈도 안된다는 사실.
상당히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더군요.
그러면서 제가 공부를 하는 것에 대한 회의도 들더군요.
물론 먹고 살려면 공부해야되겠고, 지금 이거 쓸 시간에도 공부를 해야겠지만, 좀 허탈하군요.
청년 실업이 50만에 육박하는 이때, 직장인들은 언제 회사에서 잘릴지 몰라 벌벌 떨고 있는 이때, 부자들은 돈걱정 안하면서 몇십억짜리 집에서 몇억짜리 외제차를 끌고 다니는 걸 생각하면 정말 삶 자체가 무의미 한 것 같고 허탈해지네요. 여러분은 그렇지 않으시나요?
그건 그렇고 윗 글이랑 이어지지 않지만 꼭 한번 써고싶었던 제가 생각해본 대한민국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 순위를 말해보면.
1위. 제일 편한건 그냥 부자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는거. (그래도 저희는 현재의 부모님께 항상 감사드려야 한다는거.)
2위. 부자집 배우자를 낚는거. (물론 운이 상당히 따라줘야 한다는거.)
진정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위의 방법이 최고고, 아래서 부터는 그냥 그럭저럭 부자.
3위. 로또당첨 (맞기도 힘들 뿐더러 현재 금액으로는 강남 집한채 사기도 빠듯. 초창기와 같은 금액이 나와도 진정한 부자로 진입하기에는 어ㄹ ㅕ움이 따름)
4위. 주식투자 (나름대로 운좋으면 그렇게 크지 않은 자본으로 한몫 잡을 수 있다는거. 하지만 냉철한 눈이 필요하고, 말아먹으면 좃도 안된다는거)
5위. 다 필요 없다. 오직 공부.(공부해서 그래도 명문대 진학하면 먹고 살수는 있다는거. 하지만 부자되기는 솔직히 하늘에 별따기라는거)
대략 이정도로 생각합니다. 부동산 투기같은건 어차피 부자들이 그 많은 재산을 더 많게 불리기 위해 사용하는 수단이니 뺐습니다.
여러분들은 제 생각에 동의하시는지요?
저는 그럼 다시 공부하러....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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