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위.. 코고는 인간..
걍 깨워주기만 함 되므로 가장 무난한 타잎이라
할 수 있음..
(구래..피곤하거나 영화가 따분하면 졸수도 있쥐..
하지만..코를 골 정도라면..
왠만함 걍 집에서 일찌감치 발닦구 주무세염..)
* 4위.. 느지막히 와가지구 자리찾아 헤매는 인간..
늦게 와서 화면 가리는 것두 짱나는데 라이터불or휴대폰후래쉬 까지 켜대며
자기네들 들어가야할 자리니까 비켜달라는둥 엄청 정신사납게 하는 족속들임다..
이런 인간들의 대부분은 뻔뻔하게 허리도 숙이지 않은채
걸어다니는 극악의 매너를 갖추고 있지염..
정말이지 이런 것덜을 보면 기냥 콱 딴지를 걸어서
영화가 끝날 때까지 밟아주고 싶어짐다..-_-+
* 3위.. 말많은 인간..
어느 스릴러 영화를 볼때였던가.. 뒤에서 들?윱?소리..
뇬 왈.. '오모..얘 여기서 죽나부다..'
넘 왈.. '아니..얘는 여기선 안죽고 대신 쟤가 죽어..'
뇬 왈.. '아잉..그런걸 말하믄 어떡해~'
나 왈.. '쒸봉..니네야말로 여기서 쥑이뿐다..!' -_-+;;;
(직접 말은 못했슴다..;;)
* 2위.. 전화통화하는 인간..
하마터면 1위가 될뻔한..
가장 흔하면서도 가장 열받게 하는 동물들이졈..
얼마전 제가 '슬레이어' 시사회 갔을 때였슴다..
'띠리리리..'
"네..여보세요.. 어, 아무개구나..?"
"어..여기 극장 안이야.. 어..? 괜차나 괜차나.."
(띠봉쉐..괜찮기는.. -_-++;;; )
급기야 어느 열혈청년이 참지 못하고 왈..
"쒸펄..아주 미쳤구만..!!!"
하지만 그 동물은 사람말을 전혀 못알아듣는건지
완존 '배째라'더군염..
움..개들도 사람이 말을 하면 눈치는 잘 때리던데..
-_-+;;;
1위는.. 횽들이 한번 말해줘봐...
개풀뜯어먹는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