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100% 실화야..
내가 기숙사 학원에 있을떄 일이야...
들어가자마자 기숙사 학원이라 그런지 포스가 느껴지더군
그리고 내 앞에 옆자리에 남자가 봐도 부러울 조낸 잘생긴 놈이 앉아있엇지..
지는 현빈닮았다고하지만..
딱 보자마자 느낀게 김흥수 판박이더군 키도 김흥수정도야 몸도 약간 잘 만들어져 있고..
그리곤 몇달이 지낫을까 친하게 지내게 됏지원래 그런데 같이 있다보면 다들 친해지잖아
이제부터 본론이야
기숙사학원은 핸드폰 반입이 안돼 그렇지만 난 휴가때 몰래 가지고 들어왓어..
어느날 밤이었어 밤엔 언제나 사감들의 경비가 허술하지..
그녀석이 나한테 와선 핸드폰좀 쓰제..
뭐 당연히 빌려줫지 .. 내옆에서 전화통화를 하더라
상대는 여자였어.. 통화내용은 대략 이래.. 나도 솔직히 옆에서 듣고만 있던거라 잘은몰라..
나한테 말하길 그리 친한여자는 아니고 그냥 쫌 아는사이랫어..
여기서 중요한건 쫌 아는사이고 한거지..
잘생긴 것과 다르게 주변에 여자는 많은데 애인은 없더라구
싸이 들어 가봣는데 여자애들이 다들 조낸 예뻣어..
그럼 통화내용으로 넘어가면..
남:ㅇ ㅑ ~ 대학생~~ 나 이번에 휴가나가~~ 너 과외한다며~~
돈 많이 벌었겟다~ 나 이번에 나가면 맛있는것 좀 사줘~~
여:뭐 먹고 싶은데~~
남:음.. 랍스타정도? ㅋㅋ 농담이야 아 뭐 먹지?? 뭐 사줄래~~?
여: XXXXX
남: ..(침묵).. 어? 에이 농담하지마 ㅋㅋㅋ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면 전화통화가 끝나더군..
전화 통화가 끝나더니 이자식이 이러더군..
남: 어.. 졸라 당황했어.. 얘 별로 친하지도 않은앤데
내가 먹을 꺼 사달라니까.. "난 어때" 이래 ㅇ ㅏ 졸라 당황했어..ㅋㅋㅋ
저 XXXXX는 음... 난 어때? 이거였어..
걘 휴가가서 그 여자가 뭘 사줫을까...?
이글 그자식이 본다면 난 죽을지도 몰라...
난 죽음을 무릎쓰고 올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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