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ː인(廢人)[폐―/페―][명사]
1.병이나 못된 버릇 따위로 몸을 망친 사람.
2.☞기인(棄人).
중독 [中毒, 중독되다]
중독(中毒)[명사][되다형 자동사] 생체가 음식이나 내용(內用)·외용(外用) 약물의 독성에 치여서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일
사전적 의미는 이렇다... 다시한번 각인 되야 하지...ㅋ
대략 나의 하루 일과는 이렇다... 아침에 8시에 일어난다...
많은 폐인분들이 8시에 일어나면서 그것이 무슨 폐인이냐?? 하겠지만...
주침야활은 회사인으로써는 밥줄이 끊기기때문에 최대한 자제중이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꼴로 밤을 세다 지각을 하곤한다...ㅋ
여하튼 일어나자마자 더듬더듬 담배를 찾는다...
여기서 나타나는 첫번째 중독...니코틴중독...하루 한갑은 기본이 되버렸다...
담배에 불을 붙이고 커피물을 올린다...
두번째 커피중독...하루 세잔에서 많게는 7잔까지 마실때도...ㅡ,.ㅡ;
커피를 마시고 담배를 피며 컴퓨터 스위치를 온한다...
사실 순서는 이렇게 썼지만 담배에 불을 붙이는순간 이미 컴터는 부팅중이다...
세번째 컴퓨터 중독... 이건 또 세밀한 분야로 나뉜다...
부팅이 되자마자...익스플로러를 켠다... 아~ 인터넷 중독...
별 할일 없이 인터넷을 배외하다 결국 짱공유 웃터와서... 깔깔대다가...
잠시 메일을 확인하고 회사로 향한다...
출근 시간은 9시... 별로 이른 시간은 아니지만 항상 빠듯하다...
그것은 잠이 모자란 관계다...
회사 생활을 그냥 그렇다... 일하다가... 이렇게 쉬는 시간엔 인터넷이나 하고...
그나마 회사가 좀 자유스러워서 이렇게 잡담도 올릴수 있는것이다...
하지만 이제 곧 점심시간... 그 후 쏟아지는 잠을 주체할수 없다...
여기서 네번째 중독... 수면... 잘수록 피곤하다...
이것이 커피와 담배를 늘게 만든다는것이 여러면에서 문제다...
일을 마치고 지친몸을 이끌고 집에 오자마자 또 컴터를 켠다...
잠깐 인터넷 하다가... 게임의 세계로 빠진다...
다섯번째 중독 게임... 이건 컴퓨터 중독과 중복이지만 좀 별개의 문제다...
정말이지 미친듯이 게임 (주로 섯흔이나 카오스를 한다...)을 하다보면...
새벽 3시는 기본이다... 이쯤되면 회사를 생각해 잠을 청한다...
뭐 이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다보니... 몸은 망가지고...왠지 뭔가 허전하다...
그나마 자취방에 티비가 없어서 티비는 안보지만...
티비까지 빠졌으면 그야말로 의미없는 하루 일과...(지금도 별로 의미있게 살고 있진 않다)
가 됐을것이다...
이글을 읽으신 많은 분들이 자신의 삶을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저도 이제 좀 사람답게 살아 보려고 노력해볼랍니다...
ㅋ 그래도 웃터는 버릴수 없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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