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아니, 조금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일부러 돈을 안가져오거나 충전안된카드로 종종 버스에 타십니다. 기사분들이 그걸 그냥태워주면 자기월급에서 돈내야하구요 그런분이 하루에 되게 많다하더군요 기사아저씨들도 안태워주면 욕먹고 태워주자니 버겁고 하시답니다.
------------------------------------------------------------------------------- 따로 체크는안합니다만. 같은 기사분이 동일시간에 동일노선버스만 운전하는것이 아니고 또한 버스회사에서는 그 시간대에 그 버스기사분만 내보내는것도 아니기에 나중에 종점와서 요즘 비교해보면 차이가 꽤나 나게됩니다. 그런 차이가 사오만원씩 꾸준히 발생한다면 회사측에서는 기사에게 눈총을. 기사는 잘못한것도 없으면서 괜한 찜찜함을 받게 되는거죠. 결국 회사가 월급으로 메꾸라는 소리를 안해도 기사가 알아서 채워넣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예전엔 기사분들.. 노약자분들이나..보통 분들 돈이 없다고 사정을 말씀드리면 보통 태워주시곤 했습니다.. 요즘 기사분들이 그렇지 않다고 해서 나쁜게 아니라 위엣분들 말씀이 일리가 있거든요. 그리고 그보다 더욱 나쁘게 보이는건.. 기사분들 자리에 카메라가 다 달려있거든요.. 그래서 어쩔 수 없다고들 기사분들이 말씀하십니다.. 월급에서 제재되는것도 물론이구요.. 사정이 있어도 안태워 주는게 아니라 못태워 드리는거라 생각하고 싶네요.. 나쁜건 기사분들이 아니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