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들....

달팽이소녀 작성일 06.10.07 23: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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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파트24층에산다.
그런데 오늘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다.
그래서 자장면을 시켜먹었다.



나는 자장면배달을 한다.
오늘 배달전화가와서 가보니,
엘레베이터가 고장 나 있었다.
으헉!! 24층인데...
자장면에 침을뱉었다.



나는 자장면이다.
배달하란다.
24층이란다.
엘레베이터가고장났덴다.
24층에도착해있었을때 나는..
우동이 되있었다.



나는 자장면을 시킨애 형이다.
낮잠자다 일어나보니
동생이 혼자 자장면을 먹고있다...
배신자!!!
그래서하나 더시켰다.



나는 앞동사는사람이다.
앞동에 엘레베이터가 고장난걸보고
중국집 치킨집 족발집에 장난전화를했다.
조금있으니 배달하는 사람들이 줄지어
계단을 오르고 있었다.



난 엘레베이터다.
새벽에 어떤녀석이 나 고장않났는데..
종이에 고장이라고 써놓고 도망갔다.
덕분에 하루종일 않움직이고 좋긴한데
왜 이렇게 아파트가 시끄럽냐..
나... 고장안났다.



난 새벽에 엘레베이터에 고장이라고
붙혀논 사람이다.
지금아르바이트 가는중이다.
가자마자 배달이다.
24층이랜다.
기분이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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