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성계는 전라도 고창에서 꿈에 서까래 지고가는 꿈을 꾸어 장차 왕이 될것이며 전라도 장수에서 봉황이 개국을 알렸고 전라도 마이산에서 나라를 잘다스리라는 금척을 받았다는 등 전라도를 왕조의 발상지이자 개국의 근간으로 보았고 전주,개성,한양을 3경으로 승격하여 전라도를 특별 대접하였다. 또한 방석의 태자비를 전주출신 심효생의 여식으로 하여 전라도에 대해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준다.
2.세종은 조상대대로 전라도 장수와 남원에 살던 장수황씨 황희를 18년간 영의정으로 제수하여 국정을 총괄하게하고 황희는 국정을 잘 다스려 민족의 황금기를 이끈 명신이 된다. 또한 한나라 고조의 고향처럼 왕조가 일어난 고장이라 하여 전라도를 풍패지향이라 하였으니 당시 전라도의 위세를 말해주는 조선8도에서 가장크고 웅장했던 전라감영에 딸린 전주시 중앙동 객사에 아직도 그 현판이 걸려있고, 한양성의 남문은 숭례문이라 하였지만 옛 전주성 남문은 풍패지향의 남문인 풍남문(서문은 패서문)이라하였으며 지금도 남아있다.
3. 전라도민들이 수군에서는 이순신과 함께, 육군에서는 전라감사 권율과 함께 끝까지 충성을 다하여 국난극복에 앞장서는 것을 보고 전라좌수사겸 삼도수군통제사였던 이순신은 약무호남 시무국가라며 최고의 경의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당시 경상도 등이 경상감사나 경상도 수사들을 중심으로 전라도처럼 뭉쳤으면 임진왜란 극복이 한결 수월했을 것이다.
4.정조대왕은 전라도는 조선8도에서 가장 어질고 충성스런 고장이란 뜻의 최명현절의지향(最名賢節義之鄕)이라며 전국 8도에서 전라도를 으뜸으로 여겼고...
5.전라도로 유배왔던 정약용은 그의 저서 여유당전서에서 호남은 참으로 어진 사람들이라고 칭찬하였으며 고산자 김정호는 호남은 조선8도에서 가장 축복받은 땅이라 하였다.
지역감정 유발하면서 덤벼대고 싶은분들은 차라리 다른동네 욕하지 말고 자기 동네 자랑이나 한번 해보세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