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되는 고통 4

호롤똘 작성일 06.12.12 16: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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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서 지금와서 글씁니당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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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인이 갓된 남자이다

부모는 내가 16살때 이혼하고서 나는 짜증이나

혼자 나와서 살아버렸다

하지만 그어린나이에 뭘할수있겠는가..

고아원으로 끌려가 2년을 살다가 18살되던해에

뛰쳐나왔다.

막상 나와서 기분은 좋았지만

앞일이 캄캄했다.

뭘 하고 살지? 어디서 잘까? 어떻게 먹고살지?

이런 문제들 때문에 나는 어둠의 길로 빠질수밖에

전국을 다니며 사귄 좀 노는 형들에게 돈을 꿧다.

하지만 갚진않는다.

한형이 생각난다.

조폭에 속해있는 형이였는데

내가 돈달라니까 서슴없이주면서 말했다
"새끼야 이거 조폭돈이니까 꼭 갚어 "

나는 응이라고했다.

하지만 안갚는다. 지금 그조폭이랑 형이 눈이 빨개져서 날찾아다닌다.

지하철을 타고간다.

갑자기 지하철이 급정거를 한다.. 나는 자빠질수밖에

"아 ㅅㅂ 뭐야"

주황색인지 노란색인지 모를 이상한 빛이 전철 앞을 휩쓸고있었다.

순간 덜컥 겁이났다. 지하철사람들도 모두 비명을 지르며 겁을 표현하고잇었다.

연기가 순간적으로 지하철 내부를 뒤덮었다.

사람들은 입을막고 기침을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숨이막힌다.. 기침이 멈추질않는다.. 숨을 쉬고싶지만 들이켜지는건 연기뿐.

공기가 부족하다. 제발... 누가 나에게 산소를..

문쪽으로 기어갔다. 넘어져있다고 사람들이 내발을 밞고지난다.

악!! 왼쪽발목을 어떤 뚱보 가 밞고서 뛰어간다..

아팠다.. 숨도못쉬는데 고통은 죠낸 아프다

숨이부족해서 고통소리도 못내고 고통을 감수하고있다

왼쪽 발목이 부러졌거나 삔거거나 한것같다

생각으로 부러진것같다..

문을 열자!! 제발! 문이안열린다..

맞다. 밑에 자동 문 열수있도록 스위치해놨지

열고 레버를 돌린다..

이제 10%의 살수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문을 있는 힘껏 양옆으로 밀었다

치이이~~

문이열렸다..

커컥,, 컥

아프다.. 머리도/.. 어깨도ㅓ.. 팔도...다리도..

사람들이 문열리자마자.. 막뛰쳐나간다..

문연건 나인데 나는 꼼짝도못한다..

갈비뼈가 나간것 같다.

손가락이 안움직인다.

발이.... 움직이질않는다.

미칠것같다.. 군데 군데가 쓰?육?움직일때마다 아프고,

숨쉴때마다 힘겹다..

전철앞을 덮고있던 빛은 더욱더커져서 내가있는 칸으로 다가오고있었다.

말도하기힘든 상황...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119 에 전화하여 살고싶었다..

아까의 사람들이 밞고가서.. 핸드폰이 뽀개져있다..

사람은 역시.. 이기주의같다.

자신만살자고.. 부상자를 두고 간다..

온몸이 옴짝달짝 안한다.

숨이막혀온다..... 내 폐활량의 1/5 정도밖에 산소가 들이켜지지않는다..

몸이안움직인다.. 마치 묶여있는듯이..

소리가난다!!

"이봐!! 여기에 사람이있다고!!"

아! 난산것인가!!

"이봐! 빨리와!!"

저한마디가 저렇게 고마울수가..

다른 대원들이 왔다.

"에이 짜식아. 죽었잔아!!"

뭐? 내가죽어? 아냐 난살아있어!!

말해야되!! 말하자!!

헉? 입이안움직여진다!!

몸도 안움직이는데 이젠 생각뿐인가..

짭쪼름한 맛이난다..

피인것같다..

"가자고.. 생존잔 없는것 같으니."

안되!! 가지마..

발소리가 점점 작아진다..

제길.....

점점 눈이 감겨온다... 아무도없는 공간에서 서서히 지하철이 타들어가는 냄새를 맡으며

나는 눈을 감았다... 온몸의 고통을 안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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