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팔을 다쳐서 , 재활병원에 몇일 입원해있었는데요 .
그 병원에 한분이 눈에 띄더라구요 .
나이는 한 40대 , 남자 . 잘생긴외모 이정도 입니다 .
근데 그분이 .. 40대 임에도 불구하고 .. 거북이의 빙고라는 노래를
엄청 좋아하십니다 .
근데 어느날 ..
제가 엠피스리를 듣고있는데 오시더니 한번 들어보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빌려드렸더니 , 박명수의 롱다리만 계속 들으셨어요 .
그러더니 저한테 오셔서 이노래가 너무 좋고 신난다고 하드라구요 .
그래서 . 전 간호사분께 말해서 박명수 롱다리의 가사를 뽑아서
그 아저씨게 드렸습니다 .
한참을 외우고 듣고 하시더라구요 .
그리고 .. 한 2시간정도 흘렀을까요 ?
전 밖에 나가서 바람을 쐬고있는데 .
그분이 흥얼 흥얼 대시면서 나오시더라구요 .
그래서 " 아저씨 ~ 박명수 롱다리 가사 다 외우셨어요 ?
이렇게 여쭈어봤더니 . " 당연하지 "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 해보세요 .
그랫더니 ... 이렇게 노래를 부르십니다 .
" 한 여자를 너무 사랑 하면 ~ 재미없어 빙고 !!!!!!!!!!!!!! "
박명수의 롱다리와 , 거북이의 빙고 노래를 아시면
이해되실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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