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15년전.. 그러니 고등학교 때.. 친구가 이야기 해줬던건데.. 그냥 올려봅니다...
이제 갖 결혼식을 올린 신혼 부부가 있었습니다... 이들 신혼부부는 눈이 펑펑 쏟아지는 한겨울에 결혼을 했죠!!
그리고 서로 일이 너무 바쁜 나머지 가까운 설악산으로 신혼여행을 갔다오기로 했습니다...
둘이 차를 몰로 대관령을 넘어가고 있을때... 이들 눈에는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새하얀 눈들이 들판과 산을 모두 뒤덮고 너무나 고요하고 아름다웠기 때문이죠!! 순간 여자는 잠깐 차를 새워놓고
구경을 하고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남자는 차를 새워놓고... 그 하얀 벌판과 나무사이를 뛰며 낭만을 즐겼죠!!
그러다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들은 아무도 없고 조요한 그리고 새하얀 눈이 쌓인 눈위에서 다시한번 필이 꽂히게
된것입니다... (그런거 있잖아요! 신혼이면 성욕이 왕성할때!!)
그래서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둘은 그 추운 눈이 덮힌 들판에서 실오라기 하나 안걸치고 사랑을 나누기 시작
했습니다...(성관계)
이들의 사랑이 그 얼마나 열정적이였으면 이들이 누워있던 자리의 눈은 그들의 뜨거운 열기에 모두 녹기시작핶고...
급기야.. 바로 밑 땅속에서 겨울 잠을 자던 개구리에게 그들의 온기가 전해졌습니다...
개구리는 잠에 취해 아직 덜깬 생태에서 말을 했습니다... 벌써 봄인가? 그리곤 개구리는 땅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왠걸... 개구리는 무지 화가났습니다... 아 개짜증!! 아직 겨울이자너.. 아 십팔미터!! 이렇게 혼자 투덜거리며
다시 반쯤 감킨 눈으로 굴을 찾아 땅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이 여자 그곳으로 잘못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달후!!
개구리는 여자 그곳에서 유서를 쓰고 자살을 했습니다....
그 유서의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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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에 갖혀 몽둥이로 맞는 것도 수십차례!! 기절할라면 물뿌리고, 기절할라면 물뿌리고... 도저히 못살겠다!! 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이해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워낙 말주변이 없어서...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