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원:안녕하십니까 고객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할머니:응~ 아가씨 나 택배부칠려고~
인자한 목소리의 할머님이셨다..
나:네~ 고객님 어떤물품 보내십니까~?
할머니:개 보낼려구~
나:아 고객님 꽃게 말씀하십니까~?
할머니:아니~ 멍멍이~
으헙..;;..
아시겠지만 살아있는 동 식물종류는 택배접수가 되지 않습니다..
나:멍..멍..이..여...?죄송합니다만
강아지라면 접수가 어렵습니다~~
할머니 하시는 말씀...
응~ 괜 찮아~
"안물어~~~"
주둥이 묶었어~~
ㅋㅋㅋ
밧줄로 꽁꽁 입 묶어놨다고 안물리니까 보내달라하십니다.ㅋㅋㅋ
2.
또 시골 할머님 화가 잔뜩 나셔서 전화주심
할머니:아가씨!
택배보낼라믄 빡스포장 해서 가져가면 되는겨?
(아 사전에 알아보셨구나...)
나:네 고객님 박스포장 준비해 주시면 접수 가능합니다~^^
할머니:아~니~ 근데 우체국 갔더니 안보내준다자녀!!!!
(음..조금 불안하다...)
나:아~ 그러세요?
고객님 어떤물품 가져가셨나요~?
할머니:
빡스포장하래서 소 머리에 박스잘 씌워서 가져갔더니 안된대자녀~
재밌는사연들 많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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