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13일 사우나에 누워 자고 있는 주부의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찌른 혐의(강제추행)로 H(24ㆍ회사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대학 선배, 동기등과 술을 마신 후 이날 새벽 서초동에 있는 K사우나에 들어갔다. 사우나에서 쉬고 있던 H씨는 오전 4시 5분께 사우나에 누워 있던 G(여ㆍ45ㆍ주부)의 뒷모습을 보고 자신의 대학 동기로 오해해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찌르며 장난을 친 것. H씨는 G씨의 비명소리를 들은 손님들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에서 H씨는 “대학 동기인줄 알고 장난 삼아서 찔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학 동기에게 한 행동이라 생각해도 너무 지나치다”며 혀를 찼다
똥꼬 마이 아파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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