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낸 서럽고 감동적이고 남자들 공감할 이야기!

똥꼬X 작성일 07.04.20 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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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가슴아픈 1년전 이야기

그때 대학교 ot간 날이였죠..

저희과 특성상..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총 100명중에 85명이상이 여자였고 나머지는 남자였죠..

반이 a반 b반 이렇게 한반에 50명정도씩모여서 했습니다..전b반이였구요..

이런 특성상 ot 때는 한방에 여자가 대략 6~7명정도였구..남자가 2명씩 있었습니다..

저희과는 여자가 많아서 그런지..ot때 후배들 굴리는거 이런거 없더군요..

다른과는 다 굴렸다는데;;

저희과는 선후배 막 섞여서 술퍼먹고 놀더군요;; 나중에는 지들끼리 싸우더군요..-_-

전 술을 그리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술은 거의 안마셨지요 훗..

그럼 처음으로 돌아가서..

방배정을 받고 보니까..(전 남자입니다;;)

저희방에는 여자선배가 3명 같은학년여자가 4명 남자가 저포함 2명이더군요..

아시는분은 아실껍니다...처음방에들어가서 그 서먹서먹한 기운..-_-

더군다나 전 낯가림이 아주 심하기에..거의 아무말도 없었습니다..

뭐..나중엔 여자선배가 알아서 하더군요..

그게 문제가 아니라...

제가 있는방에 여자선배들이..

그..아십니까..?

학년에서도 쫌 잘나가는 그런 학생들...뭐랄까...외모쪽이 아니라..

그...무슨 행사가 있으면 주측이 되는..그런거 아시죠?

암튼...같이 있으면 약간 부담됩니다;;

막 다른방에서 이사람 저사람들 와서 꺄꺄 떠들어대는데...약간 유명하더랬죠..-_-

여자들은 모이면 원래 그러나요;; 변합니다.....사람이....조용했는데...

암튼 낯가림 심한 저로썬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 왠지 모를 뻘쭘함;;

남자가 두명이라 그런지...뷁이더군요..

다행히 저희방 마주편방에서 사람들이 몰?윱超봇?..

뭐라나...같이 있는게 더 재밌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보니..

한방에 남자3명..여자가 거의 12명정도 되더군요..-_ -

막...술가져오고 먹을꺼 가져오고..안주가져오고..

술먹을 준비 하더군요...

그전이 장기자랑 전이였거든요..

뭐...남자들이 적으니 당연히 뻘쭘할수밖에요...

근데 문제는 이게 아닙니다..-_-

저와같이 있던 남자두명..

네..솔직히 외모는 약간 좋습니다..

전 뭐랄까...도시쪽에 살지 않고 "리" 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뭐랄까...약간 도시적인 이미지가 없죠..

왁스도 안칠하고...뭐...그런거 아시죠? 약간 촌티 난다는가...음...

그런데 다른남자두명..저와 동갑니다..

저랑은 뭐..쪼금 아는 사이들...입학식때 첨보고 말았으니..

저희과는 남자가 적은 특성상;; 입학하자마자 남자들끼리 자연스럽게 모이게 되더군요;;

그때 얼굴만 익히고 약간 말하는 정도?

암튼...그 남자두명..

저희과에 이번에 들어온 남자들중에서 스타일쪽으로 좋은편에 들더군요..

뭐..제가봐도 스타일은 좋았습니다..

한명은 약간 버즈닮았고..싱크로율은 대략 60%쯔음..그리고 또 한명은...뭐랄까..

머리가 꽤 길고 염색도 하고 머리스타일은 약간 동방신기 비스무리..

암튼 스타일쪽으로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남자가 봐서..압니다...

머리빨..-_ -;

그들에겐 미안하지만...만약 그들이 까까머리 깎았다고 가정하고 상상해보면..

개미핥기 닮았습니다..-_ -; 그들이 쫌 말랐거든요..하지만..머리라던가 옷으로 커버하더군요..

암튼...스타일이 좋으니까...자연스레 여자들 시선이랑 집중이 그두명에게 몰리더군요..

여자선배들5명정도와 다른여자들 거의 10명가까이..-_ - 또 어디서 온건지..다른방 여자들까지..

막막 뒤섞여서 술마시고 노는데..

여자 선배가 심심하다며 게임을 하자는데..그때 369도 하고..뭐..쥐를잡자인가..도 했습니다..

그거 아십니까?

다른 남자 두명중 한명이 걸리면..

막 여자선배 (그때 게임이나 이야기를 여자선배들이 주도했죠..신입생들은 아직 뻘쭘한 기가 있었죠..) 들이
소리치며 좋아하죠..

"와! 꽃미남 걸렸네~ 마셔 마셔!!" 뭐...이런식으로요..

그런데 제가 걸리면...그거 아십니까? 갑자기 조용해지는 그런 느낌..-_-

와 ㅅㅂ..뭐 말은 할수 없고..제가 걸리면 갑자기 주의가 어색해집니다..제가 정형돈도 아니고..-_ -

그래서 그때 벌칙이 술마시기 였는데...그거 원샷 할때까지 뭐..별다은 이야기 없습니다..

그 상황에서 조낸 뻘쭘하게 술먹고..다시 게임하고..다른애들 걸리면 막 요란스러운데..

왜 내가 걸리면 어색해지는건지..조용해지고..

남자가 적어서..남자가 약간 움직이기라도 하면 여자들 시선 확 몰리고..

그런 분위기때문에..그 밖으로 나갈수도 없고..일어서면 시선들이 나한테 몰리는데;;

아..조낸 미치겠더군요..그렇게 서러울수가 없습니다..

ㅅㅂ 외모가 다냐...와.. 왜 다른 남자애들에겐 말도 막 걸어주고 웃고 술도주고 하는데..

시밤 난 구석에 처박아 놓고 아무말도 안걸고..걸어봤자 이름이 뭐냐...그게끝..

그러면 물어보질 말던가..ㅅㅂ

솔직히 낯가림은 심해도 막상 말하면 저 말잘하거든요..주어진 주제에 대한 말은 꼬박 꼬박 잘합니다..

게다가 친해지면 우수겟 소리도 정말 많이 하죠..

그런데 뭐 이건..완전 매장분위기입니다..

제가 뭘 잘못했으면 이해를 하지만..뭐 이건 ㅅㅂ...

솔직히 촌에서 올라오고 약간 도시적인 이미지가 없고..꾸밈도 없었고..

그렇다고 그렇게 매장시키나..-_ -

암튼 그런 분위기 속에 3시간 가까이 있었습니다..장기자랑 전까지..-_-

와 시밤바..아무 관심도 안가져주고 다른남자애들이랑 여자애들 뒤섞여서 놀아대는데..

구석에서 그거만 3시간정도 보고 있는 기분 아십니까?

그 소외감...그 서러움..

마치 세렝게티 초원에 나홀로 버려지고 동물조차 외면 하는 그런 느낌...ㅅㅂ

암튼...그렇게들 퍼먹더군요...

아..한가지 아직도 잘때마다 악몽처럼 떠오르는 여자선배의 한마디가 있습니다..

ㅅㅂ 생각하면 할수록 제맘속 깊은곳에서 끓어 오르는 불길을 주체할수 없도록 만든 그 한마디..와 ㅅㅂ

그게 뭔줄 아세요?

그때 상황이 다른 여자선배(아마 저희방에 있던 여자선배와 친구였던듯..) 가 저희방에 잠시 들렸을때..

여자선배가 했던 말입니다.

"야야!! 일루와! 우리방에 꽃미남 두명.....아니 세명 있어! 세명!

와 ㅅㅂ..두명이라며...갑자기 왜 나 보더니 세명이라고 하는건데..

야이 ㅅㅂ 선배면 다나! 나도 약간 꾸미면 잘생겼다는 소리 들어 이 시밤바야!

누가봐도 다 알아차리자나..난 아예 안중에도 없었다는걸..그러면 그냥 계속 두명이라고 하던가..

왜 나보고 말 바꾸는데..ㅅㅂ 조낸 눈물나네..

그때 제 스타일이 뭔지 아십니까?

고등학교졸업하고 한 두달 가까이 지났을무렵입니다...대학 들어온지 한달도 안되었고..

고등학교때 두발검사가 너무 심한지라...수능끝나고도 하더군요..ㅅㅂ

그때 저 삭발했습니다..애들이랑..-_ -

안그래도 저 머리카락 조낸 안자라는 체질인데...완전 까까중에였죠..ot때는..

남자들 머리빨 엄청 받습니다..-_ -

그래서 저 그때 미친놈이 아니라 미촌놈 같이 생겼었습니다..-_-

다른 두명들은 고등학교때 어땟는지는 몰라도 머리 무척 길더군요...그래서 한컷 멋부렸더군요..왁스 바르고..

제가 그때 그 헤어에다가 왁스 발랐으면..그건 왁스가 아니라 자다가 침흘려서 침묻은게 됐을겁니다..-_-

암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때 그 뭐같은 상황에서 3시간정도 지나고..장기자랑 할때 우리방은 뭐할까...라고 여자선배들이 그러더군요..

그때 다른 남자두명은 여장 시키더군요...얼굴이 좋아서 괜찮다나 뭐라나..

전 뭐했는지 아십니까? 아무것도 안했어요.. 말도 안걸어주던데요?

그냥 구경했어요

아..맞다...남자 두명중 한명은 버즈필 난다고 했죠? 다른 한명은 이준기랑 비슷하게 닮았어요..-_-

ㅅㅂ..남자가 무슨 머리가 그리 작어..피부도 하얗고...근데 너도 머리빨이였어..지금 말하자면..

생긴게 뭐랄까..아..나무늘보야 나무늘보..거기다가 유전자 합성해서 코알라 섞어논거야..

그런데 잘꾸며서 그런지...인기 폭발이더라 너...

암튼..그 두명은 여장하고..다른 여자애들은 그냥 노래부른다는데..

난..뭐...걍 앉아서 듣고 있었어요...아무것도 안시키던데...-_-

암튼..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선후배 장기자랑 전에..

여자선배들이 남자 두명 대리고 가서 여장시키더군요..

막막 가발도 쒸우고 화장도 시키고..

그때 아무것도 안시켜서 가많이 앉아 있는 저에게 뭐시켰는지 아십니까? 여자 선배들이..

가서 망보래요.....뭐...적이 쳐들어 오나? 왜 망을봐..

와 ㅅㅂ.. 그 서러움 아십니까? 내가 무슨 잘못한것도 아닌데..약간 촌티났다고... 완전 매장하고 망이나 보게 하는데..

서러워서 그냥 뛰쳐나갔습니다.. 그래도 아무 신경안쓰더군요..-_- ㅅㅂ

그래서 그 오밤중에..

숙소 앞 산...(그때 속리산 갔습니다..) 계단에 앉아서 장기자랑 전까지 mp3로 노래듣고 있었어요

암튼 장기자랑 시작하고..

다른방 남자애들은 다 하나씩 나가더군요...남자가 적으니까 남자들은 꼭 하나씩 나가더군요..

근데 왜 난 이러냐고..ㅅㅂ

다른방은 다 잘뒤섞여서 놀던데...왜 우리방만 여자애들이 이리 외모를 밝히는겨..아나 ㅅㅂ

암튼...그렇게 할거 없이 맨뒷줄에 앉아서 구경하는데..

사회자가 무대위에 올라가있던 남자애들에게 춤을 시켰는데..

그 남자애들이 혼자 추기들 뭐했는지 갑자기 객석에서 같은학년 남자들 불러내더군요..

저불려나갔습니다...ㅅㅂ 무슨 처음보는 남자애한테..

ㅅㅂ 안그래도 서러운데..아무것도 안시켜서 맨 뒷줄에 처박혀 있는데..

그 뻘쭘한 상황에 첨보는 남자색히가 와서 나 끌고가더니 춤추자는겁 니다..

와 ㅅㅂ 내가 왜 춰야되...니나 추던가..

아...그자리에서 다 쳐다보는데...여자들 눈동자가 선후배 합쳐서 100명이 넘는데..

그 200개가 넘는 눈알들이 날 쳐다보는데..ㅅㅂ 안나갈수 있습니까?

울며 겨자먹기로 나가서 춤췄습니다..

무슨춤 췄는지 아십니까?

그...서로 어깨에 손올리고 수구려서 엉덩이 흔드는거..그거 아십니까?

ㅅㅂ 그거 췄어요..첨보는 남자애하고..ㅅㅂ

근데..더욱 문제는 주위가 조낸 조용한거에요..

뭐 웃음소리도 없고 사회자가 그만하라는 소리도 없고 ㅅㅂ

조낸 조용한 상태에서 1분가까이 췄어요.. 서로 아무말 없이..

아..그때 다른 남자애들 여장했을때에요.

여장한 남자들 무대위에 올라가서 장기자랑 하다가 춤추는 코너 나왔는데..그때 제가 끌려나갔죠..

춤 다추고..

덕지 덕지 화장한 처음보는 남자애 얼굴 보고 있는 기분 아십니까?

무슨 개구리알 삼킨거 같은 기분입니다..ㅅㅂ

뻘쭘하게 왜 끌고와 ㅅㅂ

그렇게 장기자랑 뭐같이 끝나고...이제 자는 시간..

근데 아시죠? ot때 밤새도록 술마시자나요..

그때 전 방에 들어가기가 조낸 싫더군요...가봤자 어차피 구석에 앉아서 구경모드인데..ㅅㅂ 내가 왜들어가..

그래서 안들어가거 새벽까지 밖에서 서성였죠..

아는애들도 아무도 없고 ㅅㅂ 그 추운 3월달에 밖에서 혼자 서성이는데..

한 새벽4시쯤되니 한방 두방씩 자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잘려고 그나마 남자들 모인방에 가서 구석자리에서라도 잘려고..

배정받은 방에 들어가 가방 가져갈려 했죠..근데 ㅅㅂ

그 여자선배들이랑 여자신입생들...방안에서 문잠그고 그 스타일좋은 남자두명하고 뒤섞여서 잠자더군요..

이 사실은 아침에 깨달았습니다..처음에는 여자들끼리 있어서 문잠근줄 알았죠..

와..ㅅㅂ ... 내 옷도..다른 물건도 다 가방안에 있는데..그 가방이 방안에 있는데..

방안에서 문잠그면 난 어쩌라고 ㅅㅂ 들아!

와 조낸 눈물 나덥니다...그상태로 옷도 못갈아 입고..씻지도 못하고..

남자들방 구석에 가서 자는데..ㅅㅂ

아침에 일어나서 여자들끼리 잔게 아니라 그 스타일좋은 남자두명들하고 뭐했는진 몰라도

같은 이불안에서 남자두명이랑 여자10명가까이 자고 있더군요..

와...밟고 싶더군요..

어쩔수 없이 가방만 가지고 나왔죠..

그렇게 집에 갈시간까지 밖에 있었죠.

암튼 그날 그렇게 끝나고..

다음날 집에 가는 버스...버스도 대여했죠..

다들 선후배끼리 상당히 친해졌더군요.

근데 난 뭐 ㅅㅂ 말도 안걸어주고 이상한것만 시키고 끝났는데..ㅅㅂ

아니 내가 뭘 잘못해서 이러면 억울하진 않지..

하지만 내방에 난 꽃미남이 아니라 다른 꽃미남 두명이 있는 바람에..

그쪽으로만 시선이 가고 난 무시당한거 뿐이 없는데..와 ㅅㅂ

내가 뭐 어색하게 만든것도 아니고..

말걸어주면 어떤말할껀지 다 준비했는데..ㅅㅂ

아..이제와서 억울해 하면 뭐하냐..

암튼 그날 집에가는 버스안에서..다른 선후배끼리 조낸 잘놀더군요..

근데..전 구석자리에 앉아서 그냥 창밖에만 보고 있었습니다..

뭐..누가 말도 안걸어주고..ㅅㅂ

나중에 어떤 남자선배가 말걸어주더군요..와 조낸 감사했습니다..

뭐라고 말했는지 아세요?

"저기..저희 학과세요?"

ㅅㅂ 그래 니 학과다..

뭐라고 합니까 ... 맞다고 했죠..그게 끝입니다..

집에가는 두시간동안 그 한마디 했습니다..

이젠 같은과 취급도 안하는거냐..ㅅㅂ

암튼 뭐같은 ot 그렇게 끝났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다음달에 저 군대갑니다..

가서도 어색해지면 어카죠?

그날이후 전 잘생긴 사람과 같이 있으면 어색해지게 만드는 기술을 가진걸 알았습니다..그게 제가 의도한게 아니라는게 문제죠.

암튼...1학기 끝나고 전 휴학했습니다.

저희과 특성상 1학기 끝나고 군대가는게 좋거든요..

그래서 휴학하고 지금까지 아르바하다가 최근에 그만뒀습니다.

군대가기전까지 쉴려구요..

전 1학기 끝나고 학점 좋았습니다. 4.5 정도 받았구요.

그 스타일 좋은 두명은 재수강입니다 ㄲㄲㄲㄲㄲ

맨날 놀더군요 ㄲㄲㄲ

수업 빠지고 ㄲㄲㄲㄲㄲㄲ

뭐 그래도 주위에 여자는 많더군요

그땐 저도 많이 발전했어요!

머리도 많이 자라고 옷도 잘입고..

제가할소리는 아니지만 인물 꽤나 좋다는 소리도 듣습니다 ..

성적도 좋았구요

그 서러움을 딛고 일어났습니다!

우하하하!

이젠 당당하게 말할수 있습니다!

그때 그 여자선배들!

니들도 이쁘진 않았어! ㅋㅋㅋㅋ


추천은 구걸입니다! 네 구걸맞습니다!

이글을 모든사람들에게 읽게 만들고 싶습니다!

외모가 전부는 아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하자! 이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모두 ot 가서 잘생긴놈들은 조심하세요!!

내가 안불쌍해요?

코멘트수만큼 개미 먹겠습니다!

다음달에 군대가는데!

워!!

난 말이지...살기좋은 세상에서 살고 싶었어! ㅠㅠ

이게 웃겨요!? 이게 웃겨요?!

아주 아주 슬픈 이야기에요!

이게 바로 인간극장..     < 재미있어서 퍼온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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