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실화;;

최태연 작성일 07.05.04 06: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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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향은 50여채 정도돼는 집들이 모여있는 작은마을 이었습니다 거기서 저희 집은 외곽쪽 산쪽에 있었죠; 100미 터 위쪽은

 

귀신 나온다는 저수지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아 이얘기는 참고로 제가 중2때있었던 일입니다. 전그때 굉장히 겁이많았 죠;; 그

 

날이 아마 이슬비조금씩 내리는 수요일 이였을겁니다 학교를 갔다와서 어머니께 밥을 차려주시자 잽싸게 먹고 그당 시에 저

 

희 동네에 처음으로 컴퓨터를산 1년후배집에 놀러갔죠 거기가서 그당시 유행했던 선사시대2를 하면서 시간가는줄 몰랐습 니

 

다 한참 게임에 열중하다가 갑자기 후배놈이 "형 인제 집에 들어갈 시간안됐어요?"하더군요 그래서 깜짝 놀라 시간 을보니 벌

 

써 밤9시 반을넘어가고 있더군요;; 저는 부모님 께 욕먹을께 생각나 허둥지둥 뛰쳐 나왔습니다 그당시 저희마을에 가로등도

 

네개밖에 없었는데 외곽쪽에 가로등이 있을리 만무하였죠;; 이글을보시는 분들두 아시겠지만 밝은 컴퓨터 앞에서 몇 시간이

 

나 있다가 갑자기 달빛도 없는데로 오면 칠흙같은 어둠밖에 안보이는걸 아실겁니다 저두 그때 그런상태였죠; 보이는건 어둠

 

뿐이 고 저희집 과 후배집 사이가 150미터정도 돼는데 주변에집들이 없었습니다 그저 밭이거나 공터였죠 산두 근접해있구 요

 

무엇 보다 저수지가;; 덜컥 겁이났습니다 안가자니 부모님께 죽을것같고; 가자니 심장마비로 죽을것같고;;; 저는 굳게(?) 마

 

음을 다 잡고 150미터 를 뛰어가자고 정했습니다 그래두 꼴에 남자라고? 겁안먹은것처럼 살살 뛰었습니다 중간쯤갔을까? 갑

 

 자기 섬뜩 하더군요 그래두 참고 가자고 하는순간 바로2미터앞에 하얀옷을 입은 여자가 걷고 있더군요;;; 저는 온몸에 털이

 

곤두 서는걸 느끼며 죽을힘을다해 앞으로 뛰었습니다 "악~~~~~~~~~~!!"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그순간 갑자기 먼가에 것

 

과 의 충돌을 느끼며 기절해버렸죠;;; 눈을떠보니 병원이었습니다; 옆에 아버지가 계시더군요 아버지가 갈비뼈 두개가나갔다

 

구 움 직이지말 구 쉬라구하시면서 엄마를 불러오신다구 나가시더군요 저는 아직두 그기억이 나서 ㅎㄷㄷ 떨구있었습니다 그

 

런데 어 머니가 들어오시더군요 매우화나신 얼굴로요 그러면서 저보구 대뜸 너도대체 왜그랬냐구 하시더군요 저눈 귀신을봤

 

다구 말 씀했더니 어머니가 어이없어하시더군요 그러면서어머니하시는말씀;;

 

 

 

 

 

 

 

 

 

 

 

 

 

 

 

 

 

 

 

 

 

 

 

 

 

 

 

 

 

 

 

 

 

 

 

 

 

 

 

 

 

 

 

 

 

 

 

 

 

 

 

 

 

 

 

 

 

 

 

 

 

 

 

 

 

 

너는 엄마가 교회갔다오는데 이엄마보구 "악~~~~~~~~~~~~~!!"소리지르면서 우리집담벼락에 부딪치고 기절하 면서 그

 

게할소리냐?= ㅁ =;; 참고로 저는그날 너무 어두웠다는 말밖에는 드릴 말씀이없습니다;;100%실화 입니다-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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