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블라우스의그녀[실화].2편 [펌]

스니커즈사랑 작성일 07.05.04 19: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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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 보고 싶다.........


난 그뒤를 따라서 화장실쪽으로 향햇다...


화장실 가서 담배를 피면서 그녀 생각을 햇다...

왜지...? 장난 쳐보고 싶엇던 걸까??


한참을 생각에 잠겨있는데 화장실 문이 열렸다...


그녀 였다....아니 신희였다....


" 오빠... 왜 담배를 화장실에서 펴요,,?? "


난 예의상 손님들고 계시고 해서 항상 화장실에서 펴왔던거였다......


"어.... 그게...사장님 오실까바...."


그냥 생각없이 나온 말이엇다....


"하하 남자가..뭐어때요 그냥 나가서 피면 되지"



난 거기서 구차하게 아니 손님들도 잇고 해서.....


라고 말 할 필요가 없었다.....


남자가 머어때서........


" 오빠...."


",........"



" 나두 펴두 되요? "



".........."



요즈음 여자들 솔직하게 담배 안피는 여자 보기 드물정도다....


하지만 이제 본지 얼마 안되엇구... 그녀의 털털함과 당돌함을 다시금 엿볼수 있엇다...


" 어....? 펴.....뭐 어때...아니... "


아 ㅅㅂ 또 버벅거렸다.....


"아니다... 오빠 다 폈으면 그냥 나가주세요....."


이미 내손에 담배는 필터까지 다 타버린 상태....


" 네..에."


그러고 담배를 끄고 화장실을 나왔다....



이렇게 담배로 얘기 할게 아닌데...화재를 바꾸기 위해 나오면 다른말을 걸어야지 맘 먹엇다




그녀가 다 피웠는지...나왔다.....


"저...기..요.."

"......."


" 나이가........어..떻..게...되요..?"


"하하하 제가 오빠라고 하니깐 동생이겟죠?"


"아...그렇....지... 그럼 어..디 살..어.요?"


"저요... 저기 xx시장 골목에 살아요...."


"아...네....... 응?"


나두 그 xx시장 골목에 사는데...... 허걱!!


"나두 거기 근처에 사는데..... "


"아 그래요..?"


별로 그걸 내가 물어봤냐는 말투였다...


"그럼 이따가 퇴근할때 같이 가요......"


나도 모르게 또 말이 튀어 나와버렸다......


"..........."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고......



"사장님 이만 들어가겠습니다.."


"그래 수고들 햇다..."


인사를 마치고 나오는데...그녀가 뒤따라 나왔다..


"같이 가자면서 먼저 가요?? "



"아....그게... 미안해요.."


"하하하하 뭐가 미안해요... 미안할것도 많네....하하"



"................"




집에 가는 길이 매일 가는길이지만 이렇게 어색할수가......


"오빠는 언제 부터 일햇어요??"


"아... 난 집에서 이쪽으로 하시려고 해서...미리 좀 배워두려고...요"


"오빠집 게임장 하신대요...?"


"네... 하신다네요..."


"우와~~"


어느새 집쪽이 다가왔고....


"여기에요 우리집...."


흠...우리집과 걸어서 3분도 안걸리는 거리~


"아..네 그럼 들어가구요 내일 ??"


"네~ 들어가요 오빠"



".................."



난 그렇게 인사를 하고 집으로 향햇다....


다음날... 출근 하려고 집을 나서는데...


엇????? 신희다....


" 어...? 오빠? 여기 살어요?"


"네....."


"오빠...그냥 네 하지 말고 응 해요,,,,"


"............."


"그냥 말놔요 편하게...."


" 으.....응"


"오늘도 일끝나고 데려다 줄거에요?"


당연하지...ㅅㅂ 하하


"...................."


"싫음 말고요....쳇"



"아니... 데려다 줄게..."


"돼써요 쳇..."



살짝 삐친듯한 표정 귀엽다.....


가게 입구에서 문을열고 들어 가는 순간....


사장님과 눈이 마주쳤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어 그래 어서와라..???? 왜 너희 둘이 같이 오니"


"아.....그게....저...."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하면 될것을 당황해서 버벅되엇다


"아..그게요 오빠집이 우리집이랑 가깝더라구요..오다가 만낫어요"


"아 그래? "


휴..... 나의 당황한 모습을 신희가 보고 피식 웃엇다...


가게에서 밥먹을때도...화장실을 갈때도......


정말 뭐가 씌였는지.... 모든게 이쁘기만 햇다....


그날 새벽 5시경... 피곤햇는지...쇼파에 앉아서 눈을 꾸벅거리는 그녀를 보앗다...


귀엽고 이뻤다....


다가가서 저기 큰쇼파에 가서 편하게 자라고 말하고 싶엇다...


"저...기...신희...야"


"....... ?? "

놀란듯이 일어나서 날 쳐다 보앗다.....



"아... 오빠 미안해요......"


"아..니..저기 저쪽가서 편하게 쉬라고...."


"...아니에요 괜찮아요.."


마음 같아서는 번쩍 들어다가 옮기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는터 ㅠㅠ


"그냥 편히 쉬고 있어...손님두 오늘은 별로 없네..."



"그...래..요..? 그럼 조금만 쉴께요...."



신희는 쇼파로 가서 누워서 잠을 청하기 시작햇다...


자는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정말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였다...


그렇게 일을 마칠 시간이 되고...퇴근 준비를 한뒤 인사하고 나왔다..


"오빠...집에 갈꺼에요,,,?"


"...으..응 왜?"


"아뇨..배가 조금 고파서 밥먹구 가자구요.."


유후~ 브라보~


"그래...뭐 먹고 싶니?"


"그냥 아침이고 하니까 간단하게 먹죠 머"


그렇게 밥집으로 향햇고.....


난 간단하게 한잔 먹고 싶어서 소주까지 주문햇다...


"신희두 한잔만 할래...?"


"네... 주세요 먹죠 뭐.."


한잔 두잔 먹다 보니 어느새 두당 한병씩 먹게 되엇고....


"오빠 이제 그만 일어나요..."


"으..응 그래"


집에 데려다 주려고 길을 나섯다....


"오빠는..부모님이랑 집에서 같이 살어요?"


"으..응 신희는...?"


"..........."


뭐지..이 알수없는 정적은...........


"전..지금 혼자 살어요,... 자취해요"


"아...그래..."


허걱!! 자취???



어느새 집에 도착햇고....


"들어가 신희야 푹자고 내일 보자~"


"네.... 오빠도 잘가요"



그렇게 신희를 집에 데려주고 뒤돌으려는 찰나.......


" 저...기... 오빠..."

난 놀래서 돌아보았다.....


" 쥬스라도...한잔 하고 가요..."


뭐야....뭐지........ 아 먼데....

웃대아뒤 jyw1577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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