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블라우스의그녀[실화].5편 [펌]

스니커즈사랑 작성일 07.05.04 19: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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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이렇게 있을꺼야?"




그럼 뭐 어쩌자는거야....?





"................."






"정말 모르겟어..?"
"나 오빠 좋아한다구.."






"................."




역시 그런거 였나.........





난 애써 시선을 다른곳으로 피햇는데....



주위엔 온통 모텔들 뿐이엇다.......




정말 환장할 노릇이다......




술도 먹은 상태고 이젠 대답두 피할수도 없는 상태이기에....




대답을 해줘야겟다고 맘을 먹엇다.....




"신희야..."






"....응?"







"저기가서 방잡아줄게 들어가서 기다려"





"............"





"금방 들어갈게...."





"응 빨리와 혼자 무서워..."





난 신희를 먼저 들여보내고





밖에서 담배를 물엇다....




난 여자친구가 있고....




신희는 정말 정말 이쁘고 괜찮은 여자고....



그녀가 날 좋아한다.......??






여기서 결단을 안내릴수도 없는 상황이다...???




난 정말 나쁜놈이다.......




핸드폰을 끄고...방으로 들어갓다





혹시나 재수없게 여자친구 전화올까바서였다......





난 신희를 택하기로 맘을 먹고 들어간것이다 (정말 나쁜놈이다)




"오래 기다렸어...?"



"아니...담배피고 온거야?"




"어..? 응...."






그렇게 둘만의 뻘쭘함이 퍼지는 조금한 방에서







대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나도 그래도 남자아닌가....





이부자리를 따로따로 폈다...





신희는 그모습을 보고 날째려보앗다




뭔가 맘이 상한듯한 표정이엇다






자려고 자리에 눕고 천장만 멍하니 쳐다보앗다....




순간.....신희가 내손을 잡앗다....






난 뿌리칠수가..아니 뿌리치지않앗다






두손을 꼭잡은채...그렇게 다음날을 맞이햇다....





"오빠 잘잣엉?"






"응 신희두 잘잣징?"




"아니 잠자리가 바뀌어서 그런가...."





사실 나도 잠을 잘 못잣다......






이젠 엎질러진 물........





나에게 해결할 문제는 내 여자친구였다....




최대한 상처 안받게....해결해야되는데....




도무지 방법이 떠오르질 않는다...





그렇게 신희와 제부도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출근 준비를 하고 1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담배를 물고 생각에 빠졌다...





핸드폰을 켜보앗다....




역시나 여자친구의 전화가 여러번 찍혀있었다...




문자도 와있었다...



"뭐야 전화는 꺼놓구 연락두 안되고...이거 보면 연락해 바로"




어떻게 해야되나 이상황을......





일단 전화를 햇다....




"어 나야..."



"뭐야 어떻게 된거야..."




"그냥 볼일이 좀 있었어.."







일부러 톡쏘는 느낌의 말투로 말을햇다....





"무슨일? 내가 알면 안되는거야?"





"아..그냥 묻지 말어 그냥 그런줄 알어..."




"왜 그래 갑자기....? 이상하다?"




"뭐가 이상해...? 그런거 없어"





"그래..알앗어 언넝 출근해 그럼"




"어...."





통화내용은 정말 별거 없엇다




내가 톡쏘면서 말한거 말고는..........





그뒤로 여자친구 전화오면 받지도 않앗다.....





난 신희와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오빠.. 오늘 내친구 생일인데 오빠 소개시켜주기로햇는데....."




"어....? 그래...?"




솔직히 좀 긴장되기도 햇다





"괜찮지...?"




"응 그럼... 신희친구인데.."




그렇게 신희와 친구 생일자리에 가게되엇다




이미 도착햇을때는...여러명의 여자들이 시끌벅적 술자리를 즐기고 있었다





"어..? 신희야 어서와~"




친구들이 일제히 신희를 보고 외쳤다





나도 꾸벅 인사를 햇다......





일단 친구들한테도 잘보여야





신희한테 잘해주는것처럼



신희 친구기때문에 잘해줘야 햇다고 맘먹엇다








"신희 친구들은 다 이쁘구나..."




"하하하 저 오빠 멘트 날린다 하하하"





".........."






걸렸다...멘트 하하하







그렇게 술자리는 재미있게 진행되고...




그래도 성공적으로 친구들에게 점수를 따놓앗다






그런데......술자리를 마치고






나오려는데...전화가 울린다






여자친구였다.....







받을까말까.....





난 옆에 잇는 신희를 보고 받을수가 없었다.....




부재중으로 전화벨리 멈추고....





문자 메세지 한통이 들어온다.....






"야 너지금 어디야.. xx술집에서 뭐하는거야?"










허걱..... 뭐지? 어떻게 알앗지...?









두리번 두리번 주위를 살폈지만 아무것도 볼수 없었다.....









아 머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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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아뒤 jyw1577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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