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블라우스의그녀[실화].4편 [펌]

스니커즈사랑 작성일 07.05.04 19: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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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자나....나"


"......;;"



"오빠 좋아 해두 되? "



허걱 미치겟네... 나 사실 여자친구 있는데...


".........."



"뭐야.... 왜 대답이 없어?"



난 대답을 할수가 없었다...차마 여자친구 있다고....



"나두 신희가 좋아..."


"........... "




"근데 우리 만난지 이제 3일되써..."


"3일된게 무슨 상관인데?"


"아...그게 말이지...."


"돼써... 그냥 못들은걸로해..."


아...단단히 삐져따....


이걸 어떻게 수습을 한담......


그렇게 우리 둘은 서로 말없이 티비만 바라보앗다....


에휴 나도 신희가 좋다 하지만..여자친구가 있기에.. ㅡ,.ㅡ;;


"저기...신희야 오늘 당장 이럴게 아니구 조금만 생각해보면 안될까..?"


"............."



나랑 말도 하기 싫은 표정이엇다 ;;



"내일 일끝나고 다시 얘기하자"


"................"



역시나 대답이 없다.....


난 그냥 이렇게 신희집을 나갈수가 없었다...


뭔가 수습은 해놓고 가야할터....


그리고 신희가 날 좋아해두 된냐고 물은거자나?


생각해보니 그런거였다....


"신희야 오빠가 너가 싫다고 한게 아니자나.."


"...."


"그냥 쉽게 받아 들이기에 난감한 질문이어서 그랫던거야"


"........"


"나쁜감정이 있어서 그런거 아니야 이해해줘 미안해^^;; "



".........."


계속 나혼자만 떠든다 -0-;;;



"그만 푹쉬고 내일 다시 웃는 얼굴로 얘기하자^^; "


"가 언넝...."


"어..그래...내일 보자~"


난 그렇게 좋지않은 상황으로 집을 빠져나왔다...


뭔가 풀어줘야 하고 수습을 해야되는데....


내일 일끝나고 꼭 풀어줘야겟다 생각햇다...



다음날....





"안녕하세요~"



"어 그래 어서와라.."


".........."


사장님은 평상시처럼 날 반겨주셧고...신희는....아무런 말이 없었다...


구석에서 자기 할일만 꿋꿋히 하고 있는 신희......


난 조용히 다가가서 말을 건냇다...


"저기 신희야..."


"................"


"기분 풀어"


"저리가 사장님 보시자나"


사장님을 처다봤더니 이상한 눈으로 우리를 처다보고 계셧다...


난 잽싸게 화장실로 발길을 돌렸다...

담배를 물고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화장실 문이 열리고 신희가 들어왔다..


"나 볼일 볼거야 언넝 나가죠"


"어.....그래"



황급히 담배를 끄고 화장실을 나왔다..



3분뒤 신희가 나오고 난 다시 가서 말을 건냇다..


"신희야 일끝나고 약속 있어 혹시?"


"왜....?"


"아니..그게 오빠두 너한테 할얘기가 있어서..."


"일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말해 그럼"


"응 알앗어..."


이날은 완전 일하는 동안 신희가 눈도 마추쳐 주지 않앗다..


일이 끝나고....신희가 먼저 가게 문을 나섯다


황급히 따라서 옆에 붙었다..


"신희야.."


"......."


"기분 별로 안좋아 보인다.."


".........."



"기분도 풀겸 오빠랑 어디좀 가자"




"................"




난 신희를 데리고 황급히 우리집으로 왔다..


"잠깐만 기다려 여기서.."


"................"


집으로 들어가서 황급히 아버지 차 키를 들고 나왔다..


그날은 주말이라 아버지가 어차피 집에 계셨던 상황...


"가자..."


"어디 가는데....."


"그냥 따라와..."


"............."



난 그렇게 신희를 데리고 제부도로 향햇다....



친구들과 가끔 갓던 기억에....바다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일단 그래도 명색이 바다 아닌가.... 하하


제부도로 가는길에...신희는 계속 창가만 쳐다 보고 말을 안햇다


"신희야 지금 어디가는지 안궁금해?"


"그냥 따라오라며..."



아그랫지..... 그렇다고 그렇게 조용히 가만잇냐....



제부도 이정표가 보이고 신희는 그때서야 창가만 보던 시선을


정면으로 향햇다....


"제부도 가는거야?? "


"으...응 "


"쳇...."


"왜..? "


내심 다행이도 살짝의 미소를 보였다...


정말 다행이엇다...조금은 풀린 모양이다


나의 작전은 반은 성공으로 돌아갓다...


"기분 풀어주려고 온거야 알지..?"


"쳇..... 본건 많아 가지고"



"좀 웃어라 이 아가씨야..하하"


" ^_____^;; "


그때서야 미소를 짓는다....


제부도에 도착하고 한 횟집 앞에 주차를 한뒤 내렸다...


"회 먹을줄 알지? "


"으...응"


난 그렇게 신희를 데리고 횟집으로 들어갓다..


소주가 빠질수 없는터...

난 아무생각없이 소주를 주문햇으나..........



"오빠 운전은 어떻게 할라고?? "


허걱 아차....


난 무의식결에 소주를 주문햇던거다...


"아....내가 착각햇다...하하"


"..........."


"아주머니 죄송한데요 소주는 취소해주세요"


"아냐 냅둬 그냥 먹자.."


"어....?"

"아주머니 그냥 주세요"


신희가 아주머니한테서 소주를 다시 빼앗었다...


"나 음주운전하라고? "


"아니...먹어 그냥"


"..............."


난 그렇게 신희가 따라주는 소주를 정확히 6잔 마셨다....


이제 다먹고 일어나야 되는 분위기.....


"그만 일어나자~"


"으...응"



난 자판기에서 커피를 두잔 뽑고 나서 차로 갓다



"마셔..."


"으..응"


"어때 기분좀 풀렸어?"


"대써...나쁜x "


삐진 얼굴이 어찌도 저리 귀엽단 말인가.....



그나 저나 어쩌려고 얘가 술을 그냥 먹으라고 한거지?


"신희야 어쩔려고 술을 먹으라고 한거야? "


"뭘 어째... 그냥 차에서 한숨 자다가 가면되지"


장난 섞인 말투로 그렇게 말햇다...


"하하하 그래 그럼..킥킥"


나역시 장난을 받아 쳤다고 해야되나...? 하하


"오빠..."


"응?"


"어제 말한거..."


"..............."



"계속 이렇게 질질 끌거야? "



"...................."



갑자기 분위기 쏴해졌다...;;;



"오빠....."



"...................."




"정말 이렇게 차에서 있을거야? "




"........................"



그럼 뭐 어쩌라는거야...술먹여놓고선......






어.......................?






얘가..................





설마.................?

 

웃대아뒤 jyw1577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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