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생각하는 은근히 매력있는 남자.

피부암통카 작성일 07.05.22 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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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의 회사 주차장에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에서 추리닝입구 내리는 남자...
왠지, 털털해보이면서도 부유한 티를 안내구 자유를 강조하는 컨셉은 은근히 이끌림....

2. 학교 구내식당에서 나한테 2천원짜리 밥사달라구 애교부리구, 가끔 시장에서 떡복이, 순대, 오뎅 같이 사먹구 다녔는데, 알고보니 재벌3세인 남자...
평소 매우 소박하구, 서민적인 이미지의 그가 알고보니 재벌3세라는 반전과 충격.... 강한 매력을 느낀다...

3. 원래 악세서리를 거추장스러워 착용안하는 성격이라, 6천만원짜리 빈센트 시계도 집에 놔두고, dmb같은데 관심도 없구, 유행이라고는 신경쓰지않는 다소 고지식한 남자 같았는데....
내가 사준 고작 30만원짜리 싸구려 시계를 받구는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소박한 남자.... 은근히 매력있다...


4. 평소에는 나를 재밋게 해줄려구 갖은 애교 다부리구, 온갖 귀여운 짓을 다하면서, 자신의 아버지 회사에 가서 회장인 아버지와 대화할때는 근엄한 남자....
그리구, 자신의 회사까지 따라와 경호하는 남자들에게 매우 엄하게 대하는 남자..... 내유외강의 그가 은근히 매력있다...

5. 내앞에서 늘 웃음과 쾌활한 그가, 홀로있을때는 출생의 비밀때문에 슬퍼하며 어두운 강남의 단골 바에서 위스키한잔에 눈물 흘리는 남자.....
그의 사슴같은 눈에 슬프고두 외로운 면을 보았다....

6. 자신의 외제 스포츠카와 bmw자동차 대신 나의 sm7이 좋다며 나의 운전대를 빼앗아, 교외로 드라이브 시켜주며 sm7이 정말 나의 향기때문에 너무 좋다며 소박하게 웃는 그.....
너무 서민적인 그가 매력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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