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용산 자주 갔습니다; 저는 주로 게임상가..

단골집이 있긴 했지만..

단골집에 원하는게 없을때는 다른데 돌아봅니다.

근데 ㅋㅋ다른집  가서 이거 이거 가격 어떻게 되고~ 뭐가 좋아요? 물어보면..

진짜 여기 올라온 글처럼..존나 친절한 목소리로..

"얼마 생각하세요?" 또는 "얼마까지 보셨어요?"

또는 "싸게 맞춰드릴게요.." 이따위 말이 거의 전부에요..

얼마냐고 물어보면 그냥 얼만지만 대답해요..

물어보지도 않는거 이것 저것 지혼자 존나 떠들다가..

아 그러니까 얼마냐구요~ 이러면..계산기를 꺼냅니다-_-

그러더니..자 보세요..그러면서 눈앞에 계산기 들이밀고 혼자

존나 쳐댑니다..그러더만..자~이렇게 나오죠? 여기서 제가 마진 이거이거 빼면

이 가격이 나옵니다..만족하세요?.............

이런 과정까지..몇십분은 보통 걸??; 게임cd 하나 사는데도..

그래놓고 그냥 갈라하면..이제껏 설명 존나듣고 그냥가네 마네~개소리 지껄이죠..

진짜 용팔이 니네들은 욕먹을 만 해요~~

묻는 말에나 대답하고 가격 후려치기 할려면 더 제대로 해주세요..

완전 깜빡 속아 넘어갈 수 있게...알았죠?

용팔이 당신들이 침튀기며 떠들어대는말 뭔말인지도 모르겠고..

궁금하지도 않아요~ 내가 궁금한건 가격뿐~~

용팔이들 화이팅~~ 전자상가 망하게 하지마요..ㅋ

좀 잘해??.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