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병역특례 왜 그리 시끄러워 졌는가.
나는 문득 의문이 들었다.
9시뉴스건, 아침뉴스건, 낮 뉴스건, 뉴스 재방송이건, 네이버 뉴스건 이거원 싸이의 병역특례가 연예 뉴스에 톱을 달리고
있다.
이상하지 않은가.
수많은 사건들 중에 하필 싸이의 '병역특례'일까.
네이버에서 '병역특례'를 검색해 보았다.
야후에서 '병역특례'로 검색해 보았다.
음...
싸이의 병역특례 의혹사건이 일어나기전, 검찰청에서 회사에 대해 전문적으로 대대적인 수사에 들어간다는 뉴스가 떳다.
그리고 지금 모~든 뉴스에서는 '싸이'의 '병역특례'사건만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 싸이만 강조하고 있다.
싸이를 강조해서 무엇을 숨기려는 것일까.
아무리 '싸이'가 대중적인 가수이지만 이건 너무 과도하다는 생각이 든다.
병역특례의 검찰청 수사에서 가장 위협을 받아야 되는 것은 한 두명의 연예인이 아니라
고위급 인사의 '자제'여야 하지 않을까...
싸이는 단순히 치부를 가리기 위해 '위'에서 압력을 행사 하는 바람에 생긴 연예인이라는 방패가 아닐까.
이때까지 단 한번도 나는 '무슨무슨 대기업(의원)의 아들이 병역특례로 걸렸다' 라는 뉴스를 본적없다.
나의 망상일까.. 숨겨진 진실일까.
그것은 나도 모른다.
(반말죄송, 독백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