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탁구공의 비밀의
이야기의 발단은 외진 어촌에서 시작합니다.
구석진 시골 어촌에 고기만을 잡으며 소박하게 살아 가고 있는 어부가 있었다.
그 어부에게는 아주 영리한 아들이 한 명 있었다.
아들은 어릴 때 부터 얌전하고 부모 말씀을 아주 잘 들으며 귀염둥이로 자라고 있었다.
그러던 중 유치원에 들어 가기 몇 달 전 부터 아이는 성격이 난폭해지고 말도 듣지 않았다.
이에 아버지는 야단을 치며 혼을 내자 아들은 빨간 탁구공 하나만 만들어 주면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울면서 말하는 것이 었다.
어부는 이상했지만 아들이 원하는 대로흰 탁구공에 빨간색을 칠하여 만들어 주었다.
그러자 아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얌전하여 졌다. 그리고 유치원을 입학하였다.
유치원에서 아들은 항상 선생님들에게 귀염둥이로 통하였고 착실하였다.
그리고 이제 초등학교로 진학해야 할 시기에 놓여졌다.
그러자 아들은 다시 성격이 난폭해지며 아이들과의 다툼이 잦아 지며 신경질을 많이 부리는
것이엇다.
아버지는 다시 아들을 앉혀놓고 야단을 치셨다. "왜 잘 지내다가 초등학교에 진학하려고 하니
행동이 그 모양이냐! " 며 화를 내셨지만 아들은 울며 빨간 탁구공 10개를 만들어 주면 다시는
않 하겠다고 아버지에게 부탁을 하였다. 아버지는 그 이유를 물었지만 아들은 말할 수 없다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 아들은 초등하교에 들어가 줄곳 우등상을 받으며 다시 성실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학교에서 그는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으며 선생님들의 칭찬 속에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다시 한 번 이상한 일이 또 벌어 지고 있었다. 바로 중학교진학을 2달
남기고 ...
선생님들도 이제 그 아이의 행동을 참을 수 없었다. 이미 성적은 바닥을 기고 있었으며 수업 분위기를 망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문제는 아버지에게 들려지고 다시 아들을 불러 세웠다.
아들은 이번에도 빨간탁구공의 이야기를 하면서 용서를 빌었다. 이번은 100개를 ..
점점 많아지는 숫자도 그렇거니와 아들의 이같은 주문은 아버지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일
이었지만 아버지는 다시한 번 4시간의 색칠 작업을 하며 아들의 주문을 승락하였다.
당시는 중학교진학을 위해 시험을 쳐야 하였고 아들은 수석을 차지 하며 우등생 생활을 다
시 누리고 있었다. 학교에서 그는 1등을 놓친적이 없고 표준 모범생의 모습 그대로의 생활을
하였다.시골에서 중학교가 전부였던 그곳에서 그 아이를 도시로 보내기 위해 학교는 최선을
다하였다. 이미 그는 학교의 기대주였던 것이었다.
그러나 다시 아이는 고등학교 시험 2달을 남겨 두고 방탕한 생활을 시작 하였다.
아이들과 어울려 술을 하고 담배에도 손을 대고 있었다.
선생님들은 가정방문을 통해 이 사실을 알리고 아버지는 실??찬 나머지 아들을 야단
쳤다. 아이는 후회를 하며 아버지에게 빨간 탁구공 1000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하며 이
유를 말하지 않았다. 아버지는 궁금하였지만 물어 보지 말라는 아들의 말과 믿음을 가지고
밤을 새며 탁구공 페인트질을 마쳤고 아들에게 주었다. 그러자 아들은 명문고에 차석을 하며
입학에 성공을 하였다. 아들은 하숙집에 보내고 도시생활을 하게 하였다.
그는 열심히 공부 하고 생활하여 전국에서 몇 위권 안에 드는 수재의 모습을 보이며 학교의
기대주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기대는 잠시 대학시험을 앞두고 그의 방탕은 극에달하였다.
패싸움에 어울려 다니고 여자아이랑 어울려 학교 생활은 잊은 듯 하였다. 그러나
하숙집 아주머니는 이 아이의 재주가 아까워 집에 연락을 하였다. 자세한 소식을 전
해들은 아버지는 다시 아들을 집에 불러 회초리를 대며 아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함을
야단하였다.
그러자 이번에도 빨간 탁구공10.000 개를 만들어 달라며 . 그러면 다시 잘할 수 있다며
또 말을 하는 것이 었다.1000개 까지는 어떻게 만들어 봤는 데 만개를 만들 생각을 하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이유를 말하지 않으면 절대 만들어 주지 않겠다고 하자
아들은 잠시 괴로운 듯 인상을 쓰다가
"알았어요 . 잠시 바람 좀 쐬다 와서 말씀드릴 께요."
하며 눈물을 흘리며 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이 마을은 아들이 도시에 나간동안 집 앞에 도로가 생겨 있었다.
아들은 그것을 의식하지 않고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트럭에 치였다.
아버지는 얼른 달려가 봤지만 이미 가망이 없어 보였다.
그 비밀을 알기 위해 아버지는 아들에게
"빨간탁구공의 비밀이 무었이냐 ? 말해다오 ."
그러자 아들은
"으으. 비밀은 ...........
비밀은 바로 .................
..................
..................윽 꼴까닥 ."
결국 아들은 숨을 거두고
그 비밀은 어둠속에
영원히 감춰지게 되었다.
그럼 빨간 탁구공의 비밀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