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호나우딩요 공동카페가 된 사연ㅋㅋㅋㅋㅋㅋㅋ

워메 작성일 07.07.04 21: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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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나혜미의 안티 카페가 갑자기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와 나혜미의 공동 카페로 변신했다?

  운영자의 변심이 아니고서야 하루아침에 이 같은 일이 발생하기 어려 울 것이다. 이처럼 황당한 사연에 관심을 기울여보니 디시인사이드 거침없이 하이킥 갤러리(이하 킥갤) 이용자의 개입이 눈에 띈다. 소동을 일으킨 장본인은 킥갤러 '꺼츠(=꼬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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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나혜미 (사진 출처=나혜미 미니홈피)

 

 

 

 

 

사건의 정황은 이렇다. 평소 '거침없이 하이킥'(이하 하이킥)의 나혜미에게 좋은 감정을 품었던 '꺼츠'는 모 포털사이트에서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한 나혜미 안티 카페에 가입해 카페 운영을 방해하기로 결심했다. 해당 카페는 지난 4월 21일에 개설된 곳으로, 나혜미가 시트콤에 출연하기 직전에 설립됐다.

  나혜미는 '하이킥' 출연자 중 뒤늦게 시트콤에 합류한 신예 탤런트.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진 엽기적인 여학생 캐릭터로, 극 중 '이윤호' 역의 정일우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 하지만, 뒤늦게 합류한 '윤호'의 상대역이라는 점과 독특한 성격의 캐릭터 때문에 시트콤 등장과 함께 많은 안티팬을 거느리게 됐다.

  '꺼츠'의 작전이 결실을 보게 된 때는 지난 2일. 그의 계획대로 3천 6백여 명의 가입자를 둔 나혜미의 안티 카페가 일순간에 호나우지뉴&나혜미 공동 카페로 탈바꿈하게 됐다. 그가 이전 카페 운영자로부터 카페 운영 권한을 양도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에 대해 '꺼츠'는 '엄마한테 전화한다고 운영자를 공갈 협박했더니 바로 (권한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낚시 작전'으로 짓궂게 카페 운영자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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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한순간에 3,600명이 내 손에 들어오니 (쩐의 전쟁의) 금나라가 된 기분이다'며 '호나우딩요는 빠져나가는 회원 수를 충당하기 위한 수단으로 끼워넣은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변화에 다수의 회원은 카페를 탈퇴하기 시작했지만, 일부 회원들은 '꺼츠'의 행동을 비난하며 불쾌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 같은 사태는 킥갤러 'ㅎㅅ'이 일목요연하게 게시물로 정리함으로써 많은 네티즌들에게 알려졌다. '킥갤러 '꺼츠'의 나혜미 안티카페 점령기'라는 제목으로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 관련 게시물이 옮겨진 것. 해당 내용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짓궂다'고 충고하면서도, 황당한 내용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무슨 이런 일이 다 있어요', '간만에 배 째지게 웃었네요', '내가 이 맛에 dc를 못 끊지', '딩요는 무슨 죄야', '솔직히 좀 웃기네요', '통쾌하네요' 등의 댓글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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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협박받은 카페 운영자와 카페 회원들을 생각하면 조금 불쌍하다'며 '그동안 카페 사람들이 썼던 글이나 자료까지 다 지운 것은 너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해당 사연이 널리 알려진 후 '꺼츠'의 카페는 이를 확인하고자 찾아온 네티즌들로 북적대고 있다.

 

 

출처: dc 인사이드


 

 

호나우딩요&나혜미 공동카페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왼쪽 카페 메뉴에도 호나우딩요가 생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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