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의 여자친구와 2년 정도 교제를 가졌습니다
그녀를 처음 만났을때 그녀는 제 눈에 청순함 그 자제였습니다. ㅋㅋ
사귀진 한달 얼핏 다되갈 무렵,
커플 데이트 코스중 하나인 인사동에 갔습니다.
거기서 차도마시고 사진도 찍고 그러면서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저는 휘파람을 불었습니다~
" 떳다 떳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전 이걸 휘파람으로 ㅋㅋ 유치하게...)
그러자 저의 청순 여자친구 수줍은 미소를 띄면서 하는말
" (웃음) 나 그노래 알아^^ 내가 불러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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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공갈 염소똥~ 십원에 열두개~ 배아플때 먹으면 너무 좋아요~."
순간 정적이 흐르고 ㅋㅋ
여자친구도 순간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ㅋㅋ 아주 창피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