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영화 속 좀비들의 나름 비교 분석.

한번그냥 작성일 07.07.29 00: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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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봤던, 영화만 토대로 적어봤습니다. 그냥 가볍게 봐주세요. ^^;

 

1. 레지던트 이블.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를 주요 주둔지로 삼아 도시 전역에 출몰하시는 일명 라쿤좀비;; 이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순수 혈통의 좀비님들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 스탯에 일반 공격 능력(물기, 할퀴기) 봤게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이기 때문이다.

 

 가끔. 좀비로서 가지고 있어야 할, 상식을 벗어난 생존능력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역시 어디까지나 좀비로서 갖추고 있는 기본 능력이라 그런지 그다지 특별해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팀 킬을 하지 않는 게 신기할 정도로, 식욕이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물렸을 때는 라쿤 시티 전역에서 랜덤 젠;; 되는 빨간색 허브와, 초록색 허브 연두색 허브를 구해 1:1:1비율로 연금술로;; 조합해서 물린 곳에 바르면 상처를 치료 할 수 있을 뿐더러, 전염성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그다지 위험한 존재들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ㅡㅡ;)  

 

2. 하우스 오브 데드. 2편만...


하우스 오브 데드 2. 적막하고 사람 없어 보이는 폐교한 학교 건물 안에 서식하고 있는 좀비들로서, 라쿤 좀비들과 비교 분석해봐야 나을 것 없는 아주 평범한 좀비들이다.

 하지만 비닐하우스 좀비들 중 몇몇 특히 채질의 좀비들이 고렙이(?) 되면 전직을 통해 진화를 하여 강력한 턱선과(?) 날카로운 이빨들을 갖기 때문에, 잘못 물리면 물린 자국으로 끝나는 게 아닌 물린 자국 그대로 뜯길 수 있으므로 방어구는(?) 물리 위주로 착용해야 한다.    

 다행히 머리가 나빠, 좀비걸음 스킬을 배운 자라면, 자기 바로 옆에 사람이 지나가도 모를 정도로 팀 구분을 모르는 녀석들이기 때문에 어찌 뽀면 좀비들 중에 가장 바보라 할 수있다.


3. 새벽의 저주

 

 동네 쇼핑몰 단지 근처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좀비들로서,, 이들은 살아생전. 쇼핑몰 단지에 대한 원한 때문에 죽어서도 다시 일어나 쇼핑몰 근처를 배외한다고 한다고 하던데.....(근거 없음;)

 

 어쨌든. 쇼핑몰 좀비들은 그런 이유 때문이라 그런지 쇼핑백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집중 습격한다고 한다.

 더군다나 그 원한이 얼마나 사무쳤으면, 쇼핑백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보게 되면 미친 듯이 뛰어가 습격할 정도로, 빠른 달리기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정부는 사람들이 습격 받지 않도록, 쇼핑백 대신 검정 비닐봉지를 이용하라고 하지만, 실재론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 골치라고 한다.     



4. 28일 후 그리고 28주후.


 광폭의 정령(;;) 퓨리가 인간의 정신을 지배하게 되어 생겨난 좀비들로서,, 전문가들은 그들을 가리켜 전문용어로 광 전사(;;)라고 하지만, 일부 좀비들에게 습격당해 간신히 살아난 사람들은 그들을 미친삐리리~ 라고 부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쉽게 와 닿을 수 있는 용어로 그들을 부르겠다. 미친 삐리리~ (이것도 근거 없음;;)

 

 미친 삐리리~ 좀비들은 일단 한번, 광폭에 지배되게 되면, 다시 인간으로 돌아 올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옆의 동료가 미친 삐리리~ 좀비들에게 습격당해 조그마한 상처를 입게 되면 가차 없이 투 핸드 소드로 베어 넘길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좀비보단 옆에 동료를 더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미친 삐리리~ 또한 새벽의 좀비들처럼, 존내 잘 뛰어 다니기 때문에 100미터에 10초미만으로 42.195키로를 달릴 수 있는 체력이 없다면, 가까운 곳에 재주 것 숨거나 맛서 싸우는 방법 봤게 없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파티구성으로 돌아다녀야 한다.  

 

 참고로 미친 삐리리~들은 다른 좀비들과는 다르게 광폭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보니, 가끔 광폭 스킬 남용으로 생긴 부작용으로 구토물을 쏟아 낸다고 하니, 비위가 약한 사람들은 항상 검은 봉지를 소지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5. 랜드 오브 데드.

 

 좀비 업계에 종사하는 좀비들 중에서 그나마 가장 머리가 좋은 엘리트들만 모여 만든 엘리트 좀비들로서, 유일한 연장 사용자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들은 늘 두 손에 투 핸드 급의 연장을 들고 다니며 사람들을 습격한다.

더군다나 엘리트 좀비들은 오합지졸의 팀 구성을 하고 있는 좀비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동료를(?) 생각하는 전우애까지 있어서 위급할 때는 구조 요청을 하기 때문에 한 마리가 어슬렁어슬렁 거리고 돌아다닌다고 해서, 가볍게 보면 큰일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유일하게 오크를 숭배하는 신앙적 좀비라 그런지, 오크의 가르침 아래 자신들을 건드리는 인간에게는 지옥 끝까지 찾아가 복수하는 끈질긴 성향이 있어, 잘못 건들면 대대손손 뿌리가 뽑힐 때까지 찍혀서 습격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되도록 만나도 건들지 말고 피해 다녀야 한다.

 

 그리고 엘리트 좀비들은, 잠수부 자격증까지 소유하고 있어, 물로 바리게이트 쳐져 있는 무인도에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조심해야 할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원한 살 일을 해서는 안된다.

(아예, 근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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