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홍오빠 라디오에 혜경이가 게스트로 나오는데

사랑얘기를 주로해서 하하 얘기 거의 매주 나오거든요ㅋㅋㅋㅋ

얘네 둘이 진짜 귀엽고 웃기다규.

(그리고 안혜경이 하하 진짜 엄청 좋아하는거같더라구요

하긴 그러니까 먼저 대쉬하고 사귄거겠지만요ㅋㅋ2번 고백했대열.ㅋ

하하가 하는 말투,말버릇 똑같이 다 쓰고..

하하처럼 밤에 디제이하면서 힘든 사람들한테 힘주고 싶다그러고..

하하한테 엄청 영향받고 동경? 존경?하는 느낌ㅋㅋ)



저번주엔.. 삐진 애인 달래주는 비법에 대한 얘기하는데 안혜경이

그분이 삐졌었대요 왜그런고하니ㅋㅋㅋㅋㅋㅋ



같이 트랜스포머를 보고 나왔는데 둘이 너무 재밌다고 막 그런 얘기하다가

하하가 ㅋㅋㅋㅋㅋㅋ

'이 영화 케이스가 되게 크다' 했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안혜경이 케이스?? 생각하다가

'야.. 혹시 스케일?' 하니까 하하가 '아맞다 스케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안혜경이 '야 넌 라디오 디제이가 케이스랑 스케일도 구분 못하냐'그래갖고 하하가 삐졌었대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문자로

'너 마니 피곤했다고 생각할께 그래 이 영환 케이스가 참 커'

이렇게 풀어줬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번주에 나와서 하하가 또 '너 그걸 방송에 나가서 말하니'하면서 삐졌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안혜경 나온다고 일부러 하하가 찾아듣는대요 흥 ㅋㅋ 방송 모니터해주고 흥흥

부푼 마음으로 매니저들하고 다 같이 듣고 있었는데 저 얘기듣고 채널 돌렸대열. ㅋㅋ

하하가 '얘를 어떻게 해야하나' 이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도 하하 힘들때 힘내라고 안혜경이

휴대폰 동영상메일로 양머리하고 '동훈 힘내세요 혜경이가 있잖아요'하면서 율동하는거 보냈는데

너무 챙피해서 하루종일 절대 얼굴도 안보고 연락도 안하고있었대열. 근데 하하가 답문자로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안혜경 작년 생일때 하하가 자필로 편지 써줬는데 넘 감동이었대요

하하가 세세한거 다 알고 기억하고 있었대요

그때 첨 만났을때 넌 어땠고 어떤 옷을 입고 있었고

그때 언제쯤 내가 너한테 이런 말을 했었지 하면서.. 글씨도 너무 잘썼대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안혜경이 ㅋㅋㅋ

하하가 자기보다 조금 더 키 크다고 그랬긔 ㅋㅋ

그러면서 자기보다 작은 남자연예인들 얘기하니까 수홍오빠가..

남자친구 살리자고 여럿 죽이고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는 하하가 질투한 얘기하면서 '쪼끄만게 귀엽기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번에 하하가 라디오에서 안혜경 얘기했는데 ㅋㅋㅋ

안혜경 생일날 이벵해줬더니 혜경이가 펑펑 울면서 감동먹더래요ㅋㅋㅋ

그래선지 자기 생일날 혜경이가 이벵했는데 너무 어설펐대요ㅋㅋ

혜경이가 다짜고짜 전화해서 '야 너 진짜 짜증나 너 뭐야'하고 툭 끊더래요 ㅋㅋㅋ

화나게하고 깜짝파티해서 풀어주려고 한거 하하가 눈치챘대열 ㅋㅋㅋ

그래서 모른척하고 있으니까 안혜경이 막.. 우리 싸운거 풀자고ㅋㅋ해서 하하가

'아니야 됐어 내가 미안해' '난 너한테 화난거없어' 계속 그러니까 안혜경이 ㅋㅋㅋㅋ

집앞이니까 제발 좀 나와달라면서 속는척이라도 해달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하하가 나가니까 혜경이가 한강으로 차 태워서 데려가는데

저 멀리서 이벵 준비하는 무리들이 다 보이더래요ㅋㅋㅋㅋㅋㅋㅋ

혜경인 그것도 모르고 막 걔네한테 문자보내면서 신호보내고있곸ㅋㅋㅋㅋ

너무 귀여웠대열ㅋㅋㅋ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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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 부럼.. ..

왕 부럼...

좋겠다~~~ ㅋㅋㅋㅋ

너무 둘다 완소에요~~~ ^^

그냥 결혼해주면 안되겠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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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건데 너무 귀엽네요^^

원래 하하 되게 좋아했었고, 안혜경도 예쁘다 기상캐스터가 되게 예쁘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둘이 사귄다니 좋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