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Super Mario Bros., 1993)
감독 : 록키 모튼, 아나벨 얀켈
출연 : 밥 호스킨스, 존 레귀자모, 데니스 호퍼
게임 중 최초로 영화화 된 작품.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캐릭터 였던 '마리오"는
영화까지 그 힘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사람들은 영화에 공감할 수 없었고,
결국 많은 돈을 들인 이 영화는
그저 최초로 영화화된 게임이라는 것 외에는
기억에 남지 못했다.
더블 드래곤 (Double Dragon, 1993)
감독 : James Yukich
출연 : 로버트 패트릭, 마크 다카스코스, 스콧 울프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타이토(Taito)의 동명 비디오 게임을 영화화한 액션물로서,
서기 2007년 후기 대지진 이후의 뉴엔젤레스라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더블 드래곤과 악당 슈코와의 다이나믹한 대결을 그렸다.
스트리트 파이터 (Street Fighter, 1994)
감독 : 스티븐 E. 드 수자
출연 : 쟝-끌로드 반담, 라울 줄리아, 밍나
1990년대의 스타크래프트..
많은 이들을 오락실로 오게 했던 게임."스트리트 파이터"
미국에서도 만들어 졌지만, 비슷한 시기에
홍콩에서도 곽부성, 유덕화 주연으로 만들어져서
이 게임의 인기를 나타내 주었다.
영화 내용은 별거 없었다.
모탈 컴뱃 (Mortal Kombat, 1995)
감독 : 폴 앤더슨
출연 : 크리스토퍼 램버트, 위룡, 린든 애쉬비,
캐리-히로유키 타가와, 브리짓 윌슨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철저히 외면당했으나 <스트리트 파이터 2>를
벤치마킹한 격투 게임 <모탈 컴뱃>은 구미 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2>와 달리 <모탈 컴뱃>은 실사풍의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혈전을 벌이는 게임으로서
패자에게 잔혹한 죽음을 선사하는 ‘페이탈리티’ 기술로 유명하다.
때문에 게임은 성인 등급 판정을 받았으나 영화화 된 <모탈 컴뱃>은 PG-13 등급으로 제작되었다.
게임 팬들을 열광시켰던 잔인한 장면들을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럼에도 라이덴 역으로 출연한 크리스토퍼 램버트, 리우 캉 역의 로빈 슈 등 배우들의 무술 연기가 볼만 했으며,
인기 캐릭터 서브제로의 카리스마 등을 잘 표현해 흥행에도 성공했다.
끊임없이 후속작이 발표되는 게임처럼 영화 역시 고정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시리즈화 되었으나
‘전편만한 속편은 없다’는 속설만 입증하고 있다.
윙 커맨더 (Wing Commander, 1999)
감독 : 크리스 로버츠
출연 :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 세프론 버로우스, 매튜 릴라드, 체키 카료
1996년 먼저 게임이 TV용 애니매이션으로 만들어졌고,
이 후 나온 것이 이 영화이다.
던전 드래곤 (Dungeons & Dragons, 2000)
감독 : 코트니 솔로몬
출연 : 저스틴 윌린, 제레미 아이언스, 조 맥레랜
전세계 2500만명이 즐겼거나 즐기는 것으로 추산되는 롤 플레잉 판타지 게임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것.
막강한 힘을 가진 마법사가 내전을 일으켜 이즈멜 왕국을 점령하려는 가운데,
한 용감한 젊은이가 그를 저지하기 위해 드래곤을 부활시킨다는 내용의 판타지 게임.
파이널 판타지 (Final Fantasy: The Spirits Within, 2001)
감독 : Hironobu Sakaguchi, 사카키바라 모토
출연 : 밍나, 알렉 볼드윈, 빙 라메스, 스티브 부세미, Peri Gilpin, 도날드 서덜랜드, 제임스 우즈
전 세계를 강타한 무려 3,300만개가 팔려나간 메가 히트 비디오 게임 <파이널 판타지>를
1억 3,500만불을 투입해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하지만 스토리는 전혀 무관하다.
게임의 원작자이기도 한 시카구치 히로노부가 직접 메가폰을 잡고 미국 배우들이 목소리를 맡았다.
1억 4천만불의 제작비를 투입하여, 실제보다 더 섬세하고 환상적인 3D 에니메이션으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무는 듯한 묘한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파괴와 혼돈이 만연한 2065년 지구를 배경으로 생존의 길을 찾는 인간의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비평과 흥행 모두 실패했다.
툼 레이더 (Lara Croft: Tomb Raider, 2001)
감독 : 사이먼 웨스트
출연 : 안젤리나 졸리(라라 크로프트), 존 보이트(리차드 크로프트),
노아 테일러(브라이스), 이아인 글렌(맨프리드 포웰), 다니엘 크레이그(알렉스 웨스트)
전세계 1억명이 즐겼다는 PC 게임 '툼 레이더'를 영화화하는 작품으로,
안젤리나 졸리가 게임 속 주인공인 라라 크로포트를 완벽하게 재현하였다.
그녀는 라라 크로포트를 소화하기 위해서 요가, 킥복싱, 기계 체조 등 많은 육체적 훈련을 수행했다고 한다.
파라마운트 측이 1억 달러 정도의 제작비를 투입한 이 영화는 개봉 첫주 성적에서 함께 개봉했던 디즈니의 2001년 여름 애니메이션 <아틀란티스: 잃어버린 제국>을 흥행 면에서 더블 스코어 이상의 차이로 압도하였다. 연출은 <콘 에어>의 사이먼 웨스트가 담당하였고, 졸리의 친부인 존 보이트가 극중에서도 라라의 부친으로 출연한다
레지던트 이블 (Resident Evil, 2002)
감독 : 폴 앤더슨
출연 : 밀라 요보비치(앨리스), 미쉘 로드리게즈(레인 오캠포), 에릭 마비우스(맷 애디슨)
1996년에 처음 선보여 지금까지 1800만개 이상이 팔린 "바이오 하자드"
영화화한 서스펜스 SF 액션 스릴러물(게임은 '바이오하자드(Bio-Hazard)'로 더 잘 알려졌다).
1995년 <모탈 컴뱃>으로 이미 비디오 게임의 영화화를 시도한 바 있는 폴 앤더슨(Paul W.S. Anderson)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담당했고, 밀라 요보비치와 미셀 로드리게즈가 주연을 맡았다. 미래의 지하 유전자 연구소(하이브)를 배경으로 바이러스에 의해 되살아난 시체(좀비)들을 피해 사활을 건 탈출을 감행하는 주인공 일행의 모험을 짜릿하게 그렸다.
혹평도 있었지만, 흥행에 성공하여
2004년에 2편, 올 해 3편이 개봉할 예정이다.
하우스 오브 더 데드 (The House Of The Dead, 2003)
감독 : 우웨 볼
출연 : 조나단 체리, 티론 레잇소, 클린트 하워드
세가(Sega)에서 만든 동명의 히트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한 좀비 호러물.
출연진으로는 <특전 U보트>의 율겐 프로흐노프와 <그린치>의 클린트 하워드,
<할로윈> 4편과 5편에 출연했던 엘리 코넬 등이 공연하고 있고, 뮤직 비디오와 CF,
그리고 <블랙우드> 등의 스릴러물로 알려진 독일 감독 우베 볼이 메가폰을 잡았다.
게임 원작을 영화로 만든 것 중에서 단연 최악의 작품으로 손꼽을만하다.
더 이상 나쁠 수 없는, 속편을 만든다는 얘기 자체가
감당하기 힘든 '공포'를 안겨주는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졸작이다.
이
둠 (Doom, 2005)
감독 : 안드레이 바르코비악
출연 : 칼 어번(존 그림), 더 락(서지), 로잘먼드 파이크(사만다), 데오비아 오파레이
1993년 12월 10일, 텍사스주의 메스키트에 있는 작은 회사인 id 소프트웨어에서 혁신적인 게임인 '둠'을 세상에 선보였다.
심장을 멎게 하는 액션과 말이 필요 없는 공포로 가득 찬 '둠'은 비디오 게임 시장에 FPS(First Person Shooter : 1인칭 사격 게임)의 출연이라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고했다.
FPS란 게이머가 지도를 탐험하며 스크린에 나타나는 아바타의 눈을 통해 적들을 전멸시키는 게임을 말한다.
셰어웨어 파일 (게임의 무료 데모버젼)을 소개했고 자신의 레벨을 만들고 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사용하여 '둠'은 멀티 플레이어 게임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수백만개의 CD를 판매하고, 수천만번의 셰어웨어 프로그램의 다운로드를 기록하였으며,
이 업계에서 무수한 상과 호평을 받은 '둠'은 지금까지 가장 인기 있는 PC 게임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것에 힘입어 영화도 흥행에 성공하였다.
DOA (DOA: Dead Or Alive, 2006)
감독 : 원규
출연 : 제이미 프레슬리,홀리 벨렌스 , 데본 아오키
XBOX용 섹시 격투게임 DOA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게임 자체가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섹시코드로 인기 끈 것처럼
영화도 마찬가지로 게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임을 영화화 했다는 것을 보여주듯,
시종일관 게임과 같은 영상처리와 느낌을 계속 가지게 하였던 영화.
사일런트 힐 (Silent Hill, 2006)
감독 : 크리스또프 강
출연 : 라다 미첼, 로리 홀든, 숀 빈, 데보라 카라 웅거
일본 '코나미' 사가 개발, 북미와 유럽에서만 수백만장의 판매고를 기
록한 동명의 플레이스테이션용 비디오게임을 영화화한 호러 스릴러물. 출연진으로는,
<멜린다와 멜린다>와 <네버랜드를 찾아서>의 레이다 미첼이 모성애 강한 주인공 로즈 역을 연기했고,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숀 빈,
<판타스틱 포>의 로리 홀든, <화이트 노이즈>의 데보라 카라 웅거,
<어썰트 13>의 킴 코츠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늑대의 후예들>과 <크라잉 프리맨>을 감독했던 프랑스산 감독 크리스토퍼 갠스가 담당했고, 각본은 <펄프 픽션>의 로저 에이버리가 맡았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2,926개 극장에서, 개
개봉 주말 3일동안 2,015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이렌 (サイレン: Siren, 2006)
감독 : 츠츠미 유키히코
출연 : 아베 히로시(1976년 야미지마 섬 최후의 생존자), 이치가와 유이(아마모토 유키)
PS2로 나온 농촌잠입액션게임 '사혼곡-사이렌'을 영화한 것입니다.
사혼곡 사이렌(이하 사혼곡)의 경우, 장르는 호러지만 실제 게임은 잠입액션이라고 많은 이들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