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조작 아닙니다..
호랑이, 사자보다 더 큰 360kg의 ‘괴물 고양이’가 해외 고양이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 네티즌들을 경악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해외 고양이 사육 정보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들고 있는 ‘앤지’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화제의 주인공.
러시아 체르노빌에 살고 있는 마리세프 박사가 키우고 있다는 앤지는 유전자 이상으로 인해 이 같은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출생 후 1년 만에 313kg으로 자랐다.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는 앤지는 현재 집채만한 몸집으로 성장했으며, 하루 27kg의 먹이를 먹고 있다고.
앤지를 소개한 인터넷 사이트는 그럴듯한 ‘증거 사진’을 제시했는데, 주인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태어난 지 14주 차에 주인의 아들과 함께 침대에서 잠을 청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증거 사진 중 일부.
집채만한 고양이 앤지의 모습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경악을 넘어 폭소를 터트리고 있다. 그 누구도 감히 시도하지 못했던 터무니 없는 ‘조작’을 통해 괴물 고양이를 탄생시킨 네티즌의 배짱이 가히 놀랍다는 것이다.
괴물 고양이 앤지는 조작이 분명해 보인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중론. 하지만 이 고양이는 조작 규모의 방대함과 무모함으로 인해 네티즌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