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실화 이야기

화랑별 작성일 07.08.28 13: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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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 승용차를 가지고 있는 친구가 있어요..

어느날 바람쐬러 간다고 차를 운전하고 가는 도중

목적지를 벗어난 길로 들어선 거에요....

유턴을 해야 하는데 유턴 차선이 없자

이리저리 눈치 보더만 획하고 차를 돌리던 순간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경찰이 나와서 붙잡더라구요

경찰 : 무엇을 잘못해서 잡았는지 아시죠??

라고 묻자

친구 : 네.......ㅡㅜ

순순히 잘못을 시인하자 경찰도 약간 당황(예상외로 선뜻 잘못 인정)

하더군요

친구 : 죄송한데요 좀 싼걸로 해 주시면 안되요?? 제가 여기가 초행길이라......ㅡㅜ

경찰 : ..............뭘로 끊어 줄까요?

이때 친구의 말 한마디가 정말 어이가 없어 배꼽잡고 경찰하고 웃었습니다..

물론 친구는 왜 그러는지 순간 이해를 못했었죠.......

친구 답변은

 

 

 

 

친구 : 하이바로 끊어 주세요.(그당시 오토바이도 운전하고 있었거등요..얘가 정신이 없어...)

지금도 가끔 그일로 놀리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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