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신이 왜이리 한심한지

아르곤의향기 작성일 07.09.16 22: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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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원더걸스의 댄수를 보면서 흐뭇해있는 나.. 순간 2년전 일이 생각났다..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던 난... y대에서 내려서 공항으로 가는 길이였다 운이좋아

 

앉아서 가던중이였던거 같다.  정거장에 선 버스 순간 내 눈을 의심케 하는

 

아리따눈 여자분이 내 안구속으로 허락도 없이 비집고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키는 165는 되어 보이고 볼륨감있는 몸매 무엇보다 화장기 전혀 없어보이는

 

얼굴이였지만.. 그 피부란... 정말 한눈에 반했버렸다라고 나할까? 그리고 그녀가

 

버스에 올라타고 버스카드를 찍는 순간

 

"초등학생입니다.." 아놔

 

순간 내자신에 대한 혐오감이.. ㅜㅜ

 

지금 원더걸스를 헤벌레 하면서 보고 있는 내모습이 2년저 그일을 떠올리게 만드는구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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