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는 이제 5살난 여동생이 하나 있어요
제나이가 26살인걸 생각하면 막둥이죠 ㅠㅠ
얼마전 어머니 께서 여동생에게 막내 목욕을 시키라고 했었어요
그런대 방금 씻고 나온터라 귀찮았는지 지금 씻으로 들어 가는 저에게
오빠가 점 씻겨 그러더군요 .....
아.....마지 못해 저는 승낙을 했죠 여자앤대 괜찮으려나 내심 걱정을 하면서......
아~ 그런대 그 걱정이 현실로 ㅠㅠ
옷을 벗자 말자 동생의 시선은 제 똘똘이로 집중이 되더군요 ㅠㅠ
그래도 어쩌겠어여 어린애 호기 심인대.....
제가 가리거나 하면 애가 이상하게 생각 할가봐 그냥 당당하게 있었어요....
그런대 돌발 상황이..... 글쌔 이녀석이 제 똘똘이를 꽉 잡더니....
오빠! 이거뭐야???? 이러잖아여 ㅠㅠ
고1때 까지 남자랑 여자는 손만 잡고 자도 애가 생기고
애낳을대는 입으로 토한다고 생각했던 저로서는 ( 나름대로 정의를 내린거죠;; 성교육 못받은 자들의 비애랄까 ;;)
셜명할 방법이 없어 순간 얼어 버린거죠....;;;; 그래도 침착 침착.... 애가 놀랄까봐 일단 진정을 하고 (속으로 엄청 당황 ㅠㅠ)
그건 말이야..;; 소세지야 이따 배고프면 먹을려고 달아 둔거야 .....;;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짓거렸죠 ㅡㅡ;; 한마디로 등신짓 한거죠
애한태 뭔소릴 한건지 ㅠㅠ 그때 동생이 마이볼을 손으로 잡더니
오빠! 구슬도 들었어 ......;;; 그러더니 손에 힘을 꽉~
아~ 내구슬.......괄약근 힘들어 가고 아랫배가 살살 아프더니 다리에 힘이 쫙 풀리더군요 ;;;;;;;
드리누워서 배배꼬고 있으니 애가 하는말이
오빠 내가 바보인지 알아?? 아빠한태 벌써 다물어 봤어
그거 다리잖아 아빠가 남자는 다리가 세개랬어 ㅡㅡ;;
오빠는 그것도 몰라???
그냥 고개 푹 쑥이고 나왔습니다. ㅠㅠ
그뒤로 3일간 식음을 전폐하고 자리깔고 누웠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