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정신병원에서퇴원한아들이

외로운사슴 작성일 07.10.18 15: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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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빠 저 고무줄좀 주세요

아빠:뭐에다 쓰게??

아들:새총만들게요

아빠:새총만들어서 모하게??

아들:새잡게요

아빠:새잡아서 모하게??

아들:새를 팔아죠

아빠:새를 팔아서 모하게??

아들:고물줄사게..

아빠:고무줄사서 모하게??

아들:새총만들게..

아빠:새총만들어서 모하게??(점점 열이나고 있다..)

아들:새를 잡아야징...

아빠:새를 잡아서 모하게??

아들:고무줄 사게

아빠:이놈에 자식이 아빠를 놀려 먹어???

아되겠다 너 정신병원에 좀 가야겠다!!

 

그리고 10년뒤에 아들이 퇴원을했다..

 

아들:아빠 저 돈좀주세요

아빠:얼마?

아들:1000만원정도요..

아빠:그렇게 큰돈으로 모하게??

아들:차사게요

아빠: (마음속으로 드디어 내자식이 제정신으로 도라왔구나...)

차사서 모하게??

아들:여자를 꼬셔야죠..

아빠:여자를 꼬셔서 모하게??

 

(좀 이상한건데 이해좀...)

 

아들:여관에 가게..

아빠:여...여관에 가서 모하게??

아들:옷을 벗겨야죠...

아빠:옷을 벗겨서 모하게??

아들:옷을 훔쳐야죠...

아빠:옷을 훔쳐서 모하게??

 

(아래!)

 

 

 

 

 

 

 

 

 

 

 

 

 

 

 

 

 

 

 

 

 

 

 

아들:팬티의 있는 고물줄 빼서 새총만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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