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집단 폭행 목격담

만만 작성일 07.11.10 17: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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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이 요청한 것인데 알고보니 나우누리 베스트 유머란에 있던 글이네요^^

 

 

고기집에서 본 어떤 아저씨.  
 
  2001/10/15 18:28 | 베스트id ( 최영군 ) | 조회 8025 
 
 
며칠전에 친구들과 오랜만에 서울 근교의 이동갈비집에  갔습니다.
담소를 나누는데 애들 5~6명이 난장판을 만들며 뛰어다니는데 부모도 다른사람들도
제지하지 않았습니다. 다른사람들도 애들을 타일었으나 듣는척도 안합니다.
아이들이 힐끗 보고 표정하나 안달라집니다. 어디서 개가짖냐는 표정으로 완전 개
무시하고 소리 지르며 뛰어다닙니다. 음식점 홀 서비스 하는 아줌마가 애들을 달래
지만 이 아줌마도 개무시합니다. 너댓번을 달랬는데도 여전히 개무시하고 뛰어다닙
니다. 제대로 열받아부렀습니다.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려는데 갑자기 옆에서 검은
양복입은 등빨 좋은 아저씨가 벌떡일어나더니..

" 이런 쌍노무 *들이.. 콱 불판에 넣어 같이 궈먹을라부다 "

갈비집안이 갑자기 물끼얹은듯 조용해졌습니다. 애들 몇명이  우왕~하고 울음을 터
트립니다. 우는소리도 엄청 큽니다. 저쪽 구석에서 고기먹던 애엄마하고 아저씨하
고 오더니  애들이 그럴수도 있는거지 왜 욕하냐고 앙칼지게 소리칩니다. 그러자
그 등빨아저씨..

" 이것들도 콱 궈서 저애*랑 쌈싸먹을라부다 "

그 아줌마 얼굴이 새파래져서 암말 못하고 도망갑니다. 그 아저씨 인상쓰다가 바로
깨갱하더니 고기값내고 얼른나가버렸습니다. 가면서 애*들 대갈통을 연신 갈깁
니다. 상당히 꼬소한 하루였습니다. 


집단폭행 목격담  
 
  2001/10/20 12:11 | 베스트id ( 최영군 ) | 조회 7551 
 
 
갈비집에서 있던 이야기를 올렸더니 많은 분들이 거 참 꼬소한 이야기라고 하면서
추천해주셔서 옆 게시판으로 갔군요. 그래서 제가 목격한 아주  무서우면서도 꼬수
운(?) 이야기 하나 더..

제대로 사람패는걸 처음 보았습니다. 당시 상황 그대로 옮깁니다.

서울 면목동에 보면 돌산공원이라고 있습니다. 용마산을 반쯤 깎아서 공사하느라고
파냈고 그 자리를 다듬어서 공원을 인공폭포도 있고 각종 운동시설을 만들어 아주
좋은 곳입니다. 얼마전에 돌산공원앞의 아파트에 사는 사람을 태우고 지방으로 내
려갈일이 있어 갔다가 시간이 어긋나 기다리는동안 돌산 공원안쪽에 있는 운동장
나무아래 벤치에서 담배피우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평일 대낮이라서인지 사람들도 없고 썰렁했는데 운동장 건너편 돌산아래 나무사리
에서 아래 화壤퓻?끝쪽 벤치에 쌩양아치로 보이는 고등학생애들이 남자 4명에 여
자애2명이 있었습니다. 첫눈에 봐도 아주 못되 처먹은 애*들로  벤치에 바로 앉
지않고한칸 더 올라가 등을 대는 부분에 걸터 앉아 담배뻑뻑 피우고  욕이란 욕은
다 하면서 시시덕대는걸 봤습니다. 여자애들도 남자애들 못지않은 욕지거리에 침을
찍찍뱉고말끝마다 씨x..씨x..조ㅈ..조ㅈ.하면서 떠들어 요즘 애*들이 에미애비
가 부족한거 없이 해주니까 생긴 이 시대의 똥덩어리들이라고 생각하면서 다른쪽으
로 가버리려는데 데 갑자기 또 다른 고딩양아치두놈이 비슷한 나이대(17~18살쯤)의
애를 멱살을 잡고 끌고 왔습니다. 돈을 빼앗으려는건지 다른 이유인 몰라도 오자
마자 무릎을 꿀리더니 발길질로 배를 걷어차서 푹 고꾸라 졌습니다.내장이라도 파
열되지 않았을까 정말 놀랐습니다.그러더니  뭐라 뭐라 말하고 차니까맞은애가 무
서워서 벌떡 시키는대로 일어서서 서니 주먹으로 정말 잔인하게 후려치고 한놈은
막 웃으면서 오락실에서 기술 연습하듯 두발로 뛰어서 사람때리는 연습처럼 하고
양아치같은 여자기집애는 어쩌고저쩌고 씨x *야..(좀 떨어져 있어서 끝부분에
억양올려 욕하는 소리만 들림)하고 뺨을 철썩 철썩 때리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맞는 애를 멀리서 보니 군대식으로 차렷..열중쉬엇하고 시키는대로 하고 거의 샌드
백 치듯이 때리고 주머니에서 뭘 꺼내 주니까 또 때리고.. 세워놓고 달려와서 그대
로 차고.. 동물도 저렇게는 못때릴겁니다.정말 너무 잔인했고 맞는애는 너무 불쌍
했습니다.양아치 여자기집애 둘도 따라서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고 히히덕 거리고..
. 그제서야 속칭 삥뜯는다는걸알았습니다. 저렇게 맞으면 다치는게 아니라 죽겠다.
.. 정말 저것들이 사람인가..악마가 따로 없었습니다. 돈만 뺏고 보내지 왜 저렇게
사람을 때리고 즐기는지.. 맞는애는 자빠지면군인처럼 벌떡 일어나고..또 맞아서
자빠지고..

보던 내가 눈이 뒤집혀서 (멀쩡한 사람을 잔인하게 때리면 지나가던 사람이 보더라
도피가 솟는기분 느껴본 사람 알겁니다) 휴대폰을 꺼내 112에 신고하려는데 차에다
휴대폰을 두고 와서 할수가 없어 운동장 가로질러 뛰어가 화장실 옆에 있는 공중
전화에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그리고 같이 말려줄 사람을 찾으러 주변을 둘러보니
까 입구 왼쪽편에서 운동장끝에서 열 서너명 정도 되는 축구하려고 온 남자들이 있
었습니다. 운동장이 아주 커서 헐떡대고 뛰어가서 불량배 애들이 사람을 진짜 죽일
것 같이 때리고 있다면서 같이 가서 좀 말려야 되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저는 나
이먹을만큼 먹어 싸울 형편도 못되고 나서지도 못하지만 그런거 보면 안타까워서
그냥 못지나칩니다)  그리고 난 지쳐서 헐떡대고 뒤쫓아가는데 운동장 끝에 즈음
가서 맞는애가 보이면서 앞서 가던 머리 짧은 사람이 맞는애를 보고 xx야..라고 이
름을 부르더니 괴성을지르면서 때리던 놈들한테 날아가 마구 주먹을 휘두르고 뒤따
라간 열댓명이  고딩 생양아치애들과  치고받고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쌩양아치
고딩들은 덩치에서도 밀리고 숫자도 밀려서  주먹 몇번 휘두르더니 30초도 안되어
몰려온 남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맞는데....

태어나서 그렇게 사람패는게 시원하게 본건 처음입니다.(난 성격이 잔인하지 않은
데 그때만큼은..)

쌩양아치 하나 (겁먹은 애를 세워놓고 두발당수처럼 차기 연습하던놈)는 배를 맞고
앞으로 고꾸라지는데 그 얼굴을 다시 올려차니까 그대로 뻗었습니다. 그러니까 자
빠져서 신음소리 내는놈의 발로 눌러서 직직 땅바닥에서 밀고 한사람은 뒤에서 면
상을 발로찍고.. 워낙 무서운 기세로 달려드니까 이 쌩양아치들이 살려주세요.잘못
했어요..하는데 발로 차고 주먹으로 자빠지면 굴려가면서 짓밟고..세워놓고 얼굴가
격을 하는데 삑사리도 없이 격투기 하는 사람들처럼 빠르게 휘둘러대는데  한대 때
릴때마다 빡~ 빡 하고 살터지는 소리가 났습니다.

옮다구나..이것이야말로 소문으로만 듣고 영화에서나 보던 다구리란 것이로구나..

그 순간이 길어야 5분도 안되었습니다.저는 정신을 못차리고 아득해져서 멍하게 보
기만 했습니다.

쌩양아치들 얼굴은 피투성이가 되었고 맨처음에 벤치위에서 날라차기 하면서 때리
던 놈은 팔 부러졌는지 금이 갔는지 비명을 지르는데  움직일때마다 힘없이  덜렁
덜렁 댔습니다. 모두 자빠져서 뒹굴기를 몇차례 ...무릎을 꿀려 놓더니 그때서야
때리는걸멈추었습니다. 워낙 짧은시간에 폭풍처럼 일어난 일이고 전혀 예상치 않았
던 일이라 쫄아서 구경하던 나는 속으로 "저 못된기집애들은 왜 혼내지 않나 " 하
고  아쉽게 생각했습니다. 내가 나서서 일러바칠수도 없고...  하지만 내 기대를
버리지 않았는지 돈뺏기고 맞아 얼굴이 시뻘겋게 붓고 입술찢어진 애에게 머리 짧
은 사람이 물어보니 (군인인듯 했고 아마 끌려와서 맞은 고딩애의 형인듯 ) 여자애
들이 때린것도  말했습니다.
말하자 마자 그애 형인듯한 머리짧은 남자가 훽돌아서더니 쫄아서 구석에서 서있는
쌩양아치중  키큰년 에게 달려가면서 날아차기로  배를 찼습니다. 설마 여자애를
그렇게 때릴거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는데 맞는 장면도 본데다가 얼굴이 무참하게
터진걸보니 형이 돌아버렸던것 같습니다.끌려와서 맞은애는 정말 순진하고 곱상하
게 생겼고 울지도 못하고 겁먹어서 말도 잘못하더군요. 더 황당한건 서있다가 그대
로 배에 맞은 날라리 계집애는 오락게임 끝판가격하면몸이 반으로 접히는 것처럼
제대로 맞아서 그대로 나가 떨어졌습니다. 첫번째 여자애를 발로차더니 두번째 여
자애는 주먹으로 눈탱이를 그대로 날려버리니까 뻑~ 하는 소리가 살벌하게 나더니
고개가 뒤로 제껴지면서 그대로 쭉 뻗었습니다. (그 못된 여자애들도 혼내주길 바
랬는데 혼내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두 날라리애들을 일으키더니 주먹으로 아구통을
날려서 피떡으로 만들더군요. 그 여자애들 앞으로 남은 평생에 그렇게 맞을 일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몸이 성해서 무릎꿇은 놈은 한놈이고  남은 놈들은 자빠져서 살려주세요..살려주세
요..하고 엉엉 우는놈, 입터져서 피가 줄줄 나오는놈..눈물에 콧물에 침까지 질질
흘리는놈...옷이 다 뜯어지고 신발 벗겨진놈..어딜 맞았는지 입이 터져 피투성이가
되엇는데 그 새로 오바이트 하는놈 등등 .잠깐 몇분새가 지나니 아비규환이었습니
다. 때리는 사람들은이 가만이 보니 숫자도 두배나 되는데다가 덩치도 훨씬 좋고
펄펄 날았습니다.

자세한것은 결국 알지 못했지만 대강 추정해보니 운동하는 대학생(하나같이 다부진
것을 보니 체대생인듯) 으로 보이는 열댓명이 돌산공원에 축구하러 왔는데 그중 휴
가나온 군인인듯한 짧은머리의 청년 고딩동생이 축구하는동안에 돌산공원 돌아다니
면서 구경하다가 쌩양치들에게 잡혀서 돈빼앗기고 맞던 상황에 내가 구해달라고 해
서 뛰어가보니 바로 자기 동생이라 *듯이 두드려 팼던 상황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소리듣고 웅성대면 운동장 끝으로 오기 시작해서 응징한 남자들에게 아까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차가 올거라고 말해줬습니다.(돌산공원근처에 파출소가 있거
나 순찰도는 사람이 있을텐데 금방 오지 않더군요.) 그랬더니 그 일행 모두들 후다
닥 잽싸게 가면서 내게 "아저씨..정말 고맙습니다" 하더니 순식간에 튀어서 사라졌
습니다.좀 지나서 경찰이 왔고 난 구경하는 사람인척 했습니다. 경찰이 오니까 바
닥에 뒹굴던놈들이 정신이 좀 드는지 피투성이가 되어  서럽게 엉엉 울고 팔부러졌
다고 병원에데려다 달라고 하고 맞아떨어진 여자애들은 바닥에 자빠져서 흙투성이
에 얼굴에 피나고 팅팅붓고 *년처럼 산발해서 엉엉 울고... 통곡의 바다를 이루
었습니다. 난 옆에서 젖나 사악하게 담배피우면서 씨익~ 웃었습니다. 특히 병원에
데려다달라고 엉엉우는걸 보니 가서 한번 걷어차고 싶었습니다. 자기들은 그렇게
무자비하게 죄없는 애하나를 이유없이 두들겨패고 자기들이 아프니 못견디겠나*
..

짧은 시간에 정말 소나기오듯 엄청나게..젖나게 맞는걸 봤는데 다행이 기절하거나
죽은놈은 없더군요. 그날 하루는 왜 그렇게 상쾌하던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그 겁
먹고 순진한애를 세워놓고두발당수로 벤치에서 날아차면서 제일 잔인하게 때리던
쌩양아치놈이 맞아서 팔이 삐꾸가 되어 자빠진걸 보고도 (엎어진걸 발로 몇명이서
발로 찍었는데 부러졌는지 금이 갔는지 부어서 허벅지 만해지더군요.돌들고 개기다
가 집단으로 밟힘을 당했습니다.이 놈이 그중 대장격인듯 했습니다.) 불쌍하다는
생각이  별로안들었습니다. (내가 본 상황을 나중에 병원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봤
더니 *은 안될거라고 하더군요. 어디가서 또 그런짓을 안할지..) 나중에 앰브런
스가 와서 모두 태우고 갔습니다. 그 쌩양아치들 죄없는 애 때리다가 임자만나서
평생 맞을걸 다 맞았을겁니다.

그렇게 지독하게 사람패는걸 본적 없었습니다.잔인한 상황이었지만 그 못된놈들이
맞을만한 짓을 해서인지 정말 더운날 소나기 내리듯  시원하게 갈증을 풀어줬습니
다.
폭력은 나쁜겁니다. 하지만 이유없이 잔인한 폭력을 행사한놈들은 어딜 가서든지
살아있는 동안에는 똑같이 되돌려 받아야 공평한거라 믿습니다.

ps)
위에서 쓸때 빼먹은게 있는데  워낙 무섭게 제대로 때리니까 쌩양아치들이
공포에 질려서 살려달라고 두손으로 비는데  인간의 두손이 그렇게 빠른
속도로 싹싹 비벼지는건 처음봤습니다.


집단폭행 목격담-2  
 
  2001/10/22 14:36 | 베스트id ( 최영군 ) | 조회 6561 
 
 
또 다른 인과응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잔인한놈의 말로.
80년대에 중학교 3학년 다닐때였는데 학교를 휘어잡는 깡패(요즘 말하는 일진회 두
목같은놈)  하나가 있었습니다.  농구선수이름과 똑같은 애였는데 심심하면 각반
돌아다니면서 애들 앞에 세우고 때리는걸 즐겼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 덩치는 의외
로 아주 작았습니다. 그리고 우락부락하지 않고 곱상하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애
나이또래애들이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중학생치고 너무 잔인해서 애들이 피했습니
다.싸울때 맨주먹으로 싸우는법이 없습니다. 돌로 찍고 병깨서 찌르고..남자들끼리
주먹승부내는건 없고 어떻게든지 잔인하게 해서 복수를 해야 직성 풀리는 놈입니다
언젠가 학교 체육대회에서 반별 축구시합을 하는데  헤딩볼을 잡으려고 공중에 뛴
애를 뒤에서 밀어버려 중심을 잃고 거꾸로 고꾸라져 죽을 뻔한 적도 있습니다. 운
동경기라고 그냥 넘어갔는데 그 놈 슬슬 웃는 표정을 보니 사람은 어렸을때부터 부
류에 따라 천성적으로 잔인한놈이있구나라는걸 느꼈습니다. 장난친것도 아닌 그 상
황이..정말 소름이 끼치더군요. 목이 부러져서 죽을수도 있었고 병원신세를 두달이
나 졌던 상황인데도요..

이친구 어떻게 되었는줄 아십니까? 이렇게 못된짓 골라하는데도 지 부모가 돈이 많
아서 그렇게 사고를 치고도 짤리지 않고 고등학교까지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군대
는 못피했는지 끌려갔는데 군대에서도 그 못된 성질 못버려서 이등병때 소위에게
개기다가 맞아죽었습니다.최전방에서 근무하다가 이제 갓 군대온놈이  성질부린다
고 소위에게 씨x 놈 x 팔놈하면서 곡괭이 자루 들고 덤비는다가 무술 유단자 소위
가 휘두른 철모에 맞고 뇌진탕으로 그 자리에서 즉사했습니다. 거기까지만 동창들
에게서 듣고 그 이후 이야기는 모르지만 무슨 위로금으로 2만원인가 나왔고  소위
는 문책도 안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처럼 의문사가족이니 뭐니 해서 진상규명도
못하고 흐지부지 넘어가서 그야말로 개죽음 당했습니다.죽은것은 안타깝지만 살아
있어도 그 잔인한 성격으로 볼때 사회에서 좋은 소리듣는일은 못했을겁니다.

똥먹은 깡패들 이야기.
80년대 후반 마포의 가든호텔뒤에 보면 역마차라는 깡패조직이 있습니다. 지금은
있는지모르지만 당시는 역마차니 뽀빠이니 하는 양아치들이 가뜩이나 지저분한 마
포라는 동네를 더 지저분하게 했습니다. 어느날 늦은밤에 이 양아치들 대여섯명이
공덕동 로타리 포장마차에서 술마시다가 옆에 앉아 술마시던 휴가나온 공수부대원(
하사관인지 중사인지 모르나 공수부대라고 함) 에게 괜히 시비를 걸어 정신잃을때
까지 두들겨 팼습니다. 아무리 공수부대라고 하지만 대여섯명이 술먹은 사람에게
덤비니 못당하고 초죽음이 될때까지 맞았습니다.그렇게 하고 나서 몇시간 지났을때
그 깡패들이 그동네 당구장에서 술먹은 사람 여럿이서 패놓고 그것도 자랑이라고
공수부대팼다고 무용담에 신나게 떠드는데 웬 버스가 한대 건물앞에 서더니 머리짧
은 사람 10여명이 우르르 올라와서  때린놈들을 무자비하게 조져놓기 시작했습니다
(찾아다닌듯) 깡패들은 상대도 못되고 엄청 맞아서 당구장에서 졸도할만큼 맞았는
데  늘어진놈들을 버스에 태우더니 사라졌습니다.그러더니 새벽에 어딘지로 끌고가
면서 버스안에서 엄청나게 두들겨 패서 또 모두 졸도.. ---> 깨어나보니 야산의 무
슨 훈련장인지 생긴곳에 데려다 놓고 집단으로 밟아 또 졸도 ---> 물 끼얹어서 정
신차리니 어디서 똥을 잔뜩 구해다 놓고 먹으라고 했습니다. ---> 약자에 강하고
강자에 약한 깡패양아치들..진짜 죽일지도 모른다는공포감에  명령 한번에 쫄아서
똥을모두 먹었는데 황당하게도 많이 먹었다고 (도대체 얼마나 많이 먹었길래) 엄청
나게 맞아서 또 졸도.. -->깨어나니까 똥덩어리를 입에 문채로 심한구타와 함께 구
타와 함게 뺑뺑이 돌리기를 당해서 또 졸도 -->깨어나보니 마포 가든호텔 (지금은
다른이름으로 바뀌었음) 뒷편의 주차장에  이빨 몇개씩 부러지고 팔다리 *되어
걸레처럼 버려졌습니다. 그 이후 그 동네 사람들에게 아주아주 꼬소하게 비웃음을
당했습니다. 원래 깡패들이 자존심에 숨기고 쉬쉬하던 이야기인데 주차장에 걸레되
어 자빠진놈들을  경찰이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온것입니다. 그 군인들이 누군지 알
지도 못하고 (김포에 있는 공수부대로 추정) 맞은놈들은 치료비나 보상금은 커녕비
웃음에 후유증에 몸이 성하지 못했습니다.

-*하던놈들의 최후
임진각 가는 길에 통일로 옆의 (경기도 모 시 소재) 시에 사는 쌩양아치 몇놈이 여
고생을 위협해서 야산으로 데리고 가서 집단 윤간을 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처음
에는 경찰에 신고되지 않고 소문으로만 돌던 이야기인데 밤에 또 여고생하나를
위협해서 데리고 가 *하려는데 야간훈련하던 군인들에게 걸렸습니다.그것도 그
냥 군인이 아니라 10여명만이 옮겨다니면서 실전같은 야간 침투훈련하는  공수부대
인듯한 사람들에게 걸렸습니다.나라지키느라 죽도록 훈련하는 군인들에게 여자 강
간하는게 걸렸으니 없던 정의감도 생겨날판인데 쌩양아치들이 칼들고 개기기 까지
했습니다. 여자 벗겨놓고 *하려다가 자기들이홀딱벗겨져서 오밤중에 걸레가 되
게 맞았습니다. 특히 세워놓고 거기를 그 무서운 워커발로 거길 차고 짓밟아서 거
기기능을 상실했고 *사건이라 고소도 못하고  오밤중에 훈련하던 부대가 어느부
대인지도 모르고 ...그놈들은 다시 평생거시기로는 그짓을 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냥 소문 아니냐고요? 그쪽 지역에서 의사로 근무하던 후배가 해준이야기입니다.
응급실에 실려왔는데 참으로 비참하게 거시기가 작살났답니다.

이 이야기에 공감하시는 분들은  못된놈들이 한만큼 시원하게 당하는
경우가 요즘엔 드물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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