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가지 잡담들

잘지내요 작성일 07.11.15 18:37:03
댓글 8조회 2,931추천 1

#1      1주일 전

 

 

 

몇일 전에 라인업을 다운받아서 학교 여후배와 같이 보고 있었다.

 

 

라인업에서는 희귀한 이름을 가진 사람을 찾아 다니는 방송을 하고있었다.

 

 

재미있게 보고있다가, 갑자기 여후배가 나에게 질문을 하였다.

 

 

"오빠, 혹시 친척 중에 80년생 있어?"

 

 

그래서 전 모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다가 80년생 친척형이 있어서,

 

 

"응, 있어 왜?"

 

 

그러자, 여후배는 깜짝 놀라며

 

 

"우와, 혹시 오빠 친척인가 그러면?"

 

 

이러는것 아닌가 ㅡㅡ;

 

 

"무슨 말이야?"

 

 

라고 묻자,

 

 

"아니, 내 아는 누나가 이번에 80년생짜리 오빠랑 결혼을 하는데, 그 오빠 성이 '정'씨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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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 몰까, 모지........... 한 3초간 생각하다가,

 

 

 

"근데, 그게 모가?"

 

 

그러자,

 

 

 

"아니, 오빠 친척인거 같애서... '정'씨 많이 없지않어?"

 

 

 

 

 

 

 

-_-; 아놔 ㅆㅂ, 한국에 '정'씨가 '김', '이' 씨 서러울까 울분해버리는 성씨 인데, 도대체 무슨말인가..

 

 

평소때 된장녀 같아 보이긴 했지만..................좀 심했다.....

 

 

"아닌가? '정'씨 많이 없지않나??????????"

 

 

 

 

그 이후로 그x이랑 썡깐다.

 

 

 

 

 

 

 

 

 

 

 

 

#2               3일 전,

 

 

 

 

오랜만에 아는 여자 동생을 네이트온에서 만났다.

 

 

고3이라서 바쁠텐데, 힘내고 수능 잘보라고 전해줬는데...

 

 

"오빠, 미국에서도 싸이랑 네이트온 되??????????????"

 

 

(참고로 난 유학생이다)

 

 

 

 

 

 

그 이후로 그 x이랑 쌩깐다.

 

 

 

 

 

 

 

 

 

 

 

 

 

 

 

 

#3        오늘

 

 

 

 

시험 공부할려고 책상에 않았다..

 

 

예전에는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쓰레기들 부터....

 

 

아이팝 리스트 정리부터.....

 

 

mp3이름 정리까지...............

 

 

다하고 싶은 충돌을 느끼는 것이였다.

 

 

가끔 파출부 하면 잘하겠다는 생각을 해봤지만.........

 

 

이상하게 시험만 다가오면 이런다 ...........

 

 

 

 

 

 

 

 

 

 

 

 

 

 

허접한 잡담이였습니다.

 

그럼

 

잘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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