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사오기전에 있었던 실화입니다
그때 생각하면 너무무섭습니다.
내가 초3인가 초4 그때 였다..
한창 뛰어놀 나이
나랑 내친구들은 동네에서 가까운 고등학교 에가서 축구를 하곤했다
근데 어떤형 5명이와서 같이 하자고 했다
우린 형들이랑 노는게 마냥좋아서 당연히 같이 한다고했다
재밌게 하고 갑자기 그형들이 공을들고 가는것이였다
우린 6명이였는데 1명빼고 5명이 그형들한테가서 달라고말했다
나,친구들:형 그공 주세요..
형:쟤 대리고 오면 줄께
4명은 갔고 난 친구들이 걔를 대리러 간지모르고 가만히있다가 뒤를돌았는데 어떤형이 발로등을 깠다
그리고 5명이 한번씩 발로 얼굴을 쌔개 깠다
엄청쌨었는데 그땐 고통을 못느꼈다 너무아파서
그리고 한형이 공으로 내 얼굴을 찍고 도망갔다
난 피가났고 얼굴이 2배이상 부었다
엄마랑아빠는 그때 10시 정도에왔었다
난 9시에 방에서 혼자 울면서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난 아빠엄마한텐 말을못하고 나보다 한살위인 친척누나한테 말했다
친척누나네가 공장을했는데 그놈들 지나갈때
누나:너가 내동생때렸지!!
하고 문을닫곤 했다
그리고 5일후에 이사실을 친척누나의 오빠 즉 친척형이 사실을 알게됐다.
친척형은 고등학생인데 그당시 권투를배웠고 싸움도 꽤했던걸로 기억한다
형은 형친구 1명하고 그 색끼들을 찾아갔다
형:맞짱함뜰까 ㅈ만아?
고딩:너뭐냐?
형:너가 때린 초딩 형이다(코를 때렸다)
난 멀리서 친구들하고 같이구경했다
고딩:아 ㅆㅣ발 아아 개색갸 아 죧나 아파 ㅆ1바아 아아아아
형:넌 아픈거알고 동생은 아픈거모르냐 ㅆ1발련아 (형친구랑 형이랑 번가라가면서 얼굴을 깠다)
다음날 그고딩색기는 지친구 4명대리고 와서 5:2로 맞짱을 뜨자는 거다
(참고로 어제 맞은 고딩놈이 거기서 리더인듯 보였음)
형하고 형친구는 마치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같았다
악당들을 죽이는 천사같은 사람
5:2는 절때 쉬운 싸움이아니다
하지만, 형은 나를위해 싸웠다
형하고 형친구는 거의 퍼팩트하게 싸움에서 이겼다
그 고딩들이 쓰러져있었을때 난 한명씩 얼굴을 때렸다 발로
너무 분했었다 그당시 그리고 때릴수 있었던 용기는 친척형이있었기때문이다
그리고 날 지켜주던 친척형은 하늘나라에있다.......
형 날 항상지켜줘..
치즈송이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