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인 김연아는 몇십톤의 얼음위를 다스리고
19살인 박태환은 몇만리터의 물을 지배한다
21살인 류현진이 던진 공 하나에 몇십만명의 시선이.
23살인 하승진의 덩크에 수천개의 셔터가 터진다.
20살인 권지용이 만든 노래에 모두가 환호하고
21살인 류덕환의 연기에 사람들은 기립박수를 친다.
자,
27살인 나는 무엇으로 누구에게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가.
음.. 뭔가 느낌이 있는데.. 어떤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다.. 나만 그런가..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