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초딩낚기나 부모욕 이런거 절때 하지마세요...

치즈송이 작성일 07.12.02 17: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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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2주일 전의 일이였어요...

저는 동생이랑 피시방에 갔습니다. 참고로 저는 17살 동생은 10살입니다.

우리집은 그 당시 인터넷이 끊겨있던 상황이라 저는 게임에 굶주려있는

동생이랑 같이 피시방에 갔었습니다. 지금은 인터넷이 되네요, 헿♡

피시방에 자리가 없어서 동생이랑 나는 떨어져 앉아야 했지요.

동생은 겟엠프트를 하고있었고, 저는 뭐 할거없이 싸이나 하고있었습니다.

피시방 1시간 정도 하다가 할 짓 없어서 동생은 뭐하나 하고 갔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나,동생이 없었어 게임을 켜둔 채로 없어져 있었지.

난 화장실 간 줄알고 난 내 자리로 와서 유머 사이트나 돌아다녔지;

10~20분 지났나??? 동생이 실컷 두들겨 맞은 채로 나한테 오는거야;

동생: 혀엉..훌쩍엉ㄴㄹ...나 형널ㄴㄹ들한ㅊ나체 마ㅏㅈ마자아어...

나:그게 무슨소리니 짜지만 말고 제대로 말하렴

동생: 나 형들한테 맞았어 훌쩍 갑자기 와서 끌고가더니 막 때리고 돈도 뺐겼어 훌쩍

나:아니 어느 녀석들이? 그녀석들 어디갔니? 내가 실컷 두들겨 줘야되겠구나

난 동생이 가는데로 따라갔어.난 복수심에 달아오른 상태였지 어떤녀석이 내 동생을...

동생이 간 곳은 빌라 뒤 주차장이였어...중딩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3명 있더라?

그녀석들은 담배에 쩔어있었지...날 보더니 흠칫하더라??

동생: 혀엉...저 형들이야...때리고...돈뺏은 형들...

중딩1:뭐...뭐야...(작은 목소리로 말하더라? 다 들렸어)

중딩2:아...형 끌고왔네...

나:저녀석들이로구나.없애버려야지

난 앞에 떨어진 짱돌을 중딩2한테 매우 쎄게 던졌지..음...정말 매우 큰 돌이였어...

중딩2의 머리에 맞쳤어..나중에 자세히 보니까 빨갛게 부어오르더라???

중딩2:아아아악!! 아퍼!! 아프다고!!!

중딩1:아니 저녀석이?

중딩3:아나..저 아이 뭐야? (이 아이가 중딩 1,2의 실질적인 리더(?)인거 같았어)

형:니네가 내 동생 삥 뜯고 실컷 패놨더라? 니네 임종에 이르게 해줄꼐

이 말을 한후 난 중딩1한테 죽빵망이를 한대 후려 갈겼죠...

한대 맞고 쓰러지더니 다시 일어날려는거 보고 난 싸커킥으로 그녀석의 머리통을 날렸죠...

날렸는데 갑자기 중딩3이 내 배를 찼습니다. 좀 아팠습니다. 그래도 난 굴하지 않고

중딩3의 턱주가리를 한대 날렸죠..그리고 배를 갈겼습니다.사실 배를 갈길려고 했는데.

명치에 맞은 모양입니다. 이 녀석이...맞고는 숨도 제대로 못쉬더군요;; 근데 갑자기

중딩 2와 1이 절 다굴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전 30초는 두들겨 맞고있었죠..

계속 맞다가 "아 이녀석들한테 이렇게 맞을 순 없지..." 하고 전 어쩔까 하고 별의별 생각을

다 하다가 저는 중딩 1의 거기를 후려 갈겼습니다. 그...그러니까 거기란 거는...바로 남자아이들의

오줌 싸는 곳이죠...중딩 1은 이거 맞고 쭈구린채 일어나지도 못했습니다. 이제 중딩 2만 처치하면

된다...전 바로 일어나서 중딩 2의 배를 날렸죠...그래서 그녀석이 배를 움켜지은 채로 있는데

전 바로 얼굴에다가 니킥을 날렸습니다. 그녀석이 코피 흘리더니 "잘못했어요 흐엏넝헌ㅇ허"라고 하더군요

저도 꽤 맞은 상태였는지라 이성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저는 중딩2에게 니킥을 계속 날렸습니다.

혹시나 해서 중딩1의 재활 가능성을 짓밟기 위해 쭈그려있는 중딩1의 머리를 발로 밟았습니다.

이제 중딩1,2는 처치했고..이제 중딩3만 남았어...이제 이녀석도 마저 처치하려 갈려고하는데

중딩3이 아까 내가 중딩2한테 던졌던 짱돌을 줍더니 내 이마를 때리더라? 1대 맞으니까 너무 아프더라

피는 안났어 다행이 이제 중딩3이 두방째 날리려는 사이 내가 발을 걸었지..그녀석은 자빠졋어

그녀석이 자빠져있는 사이 난 그녀석를 발로 흠씬 밟아줬어 정말 처절할 정도로 밟아줬지

난 물었어 이 벌레녀석들한테...

나:내 동생 왜 때렸냐...?삥만 뜯지 그랬어...그랬어도 내가 이정도론 날뛰진 않았을텐데...

근데 이녀석들이 때린 이유를 말 안하길래..난 살짝 겁을 줬지..

나:또 두들겨 맞고싶지 않으면 입 열어라...

중딩1:아...아니...그게...동생분이 저희한테 욕해서...

나:엥? 그게 또 무슨 소리야? 동생아 너가 이녀석들한테 욕했어?

동생:아니...했는데...난 한번밖에 안했어..형들은 막 욕하고 막 엄마 욕하고...
엄마욕하길래 나도 막 욕했는데...형들이 갑자기 나타나서는...막 끌고가서 때렸어...

나:이랬다는데? 사실이야?

중딩1&2:네...

나:그랬구나...너희 초딩낚기 했구나???

중딩1:...네

나:그렇구나...그래...뭐...형 다 이해한다...니네들 하도 개념없는때라 그런거 다 이해해...

저는 조금 정다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나:하긴...요즘 중딩들 다 개념 없잖냐...초딩낚기 이런거 할때지 이 나이면...

중딩1&2&3:...

그리고 전 바로 돌변했지요...

나:니들...초딩낚기 이런건 다 이해하는데...엄마욕한건 이해가 안된다 자식들아!

중딩1&2&3:(흠칫!)

저는 더도말고 죽빵 3대씩 갈겨주고 동생이랑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님들...초딩낚기나 부모욕 절때 하지마세요...
초딩낚기는"착하고 순수한 초등학생"한테 하는건 아닙니다. 원래 초딩낚기 자체를 하면 안되는거지만...
제 동생도 얼마나 황당했겠습니까...게임 넷상에서 몇판 이겼다고 욕듣고 심지어 부모욕까지...
제 동생이 원래 욕은 안하는 편인데..그 어린아이가 얼마나 분했으면 부모욕 듣고 바로 냅따
욕했겠습니까...제 동생은 3시간 동안이나 훌쩍거리더군요...얼마나 분했으면...
초딩낚기나 부모욕 이런거 절떄 하는거 아닙니다. 아무리 개념없는 초딩이 있다해도 초딩낚기는 하지마세요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100%실화를 쓴거입니다.
소설도 아니고요...조금 거짓말이 있다면...욕은 되도록이면 안썼습니다.
전 욕이라는거 자체가 싫거든요...그당시에는 욕 정말...매우...
정말 100%실화만을 쓴거입니다. 정말 초딩낚기나 부모욕 절때 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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