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폭행사건

신석식품 작성일 07.12.06 16: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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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만든 500만원짜리 마이너스 통장 만기가 되었다고 문자메세지가 와서 다시 제 연장을 하기 위해서

 

 오늘 송촌동에 있는 하나은행을 찾았습니다.

 

제 연장을 하는 도중 작년에 담당하셨던 대리님이 일년동안 아무런 연체없이 거래를 하면 한도를 1000만원으로

 

올려 주신다고 하였는데 혹시 가능한지에 대해서 조회를 하고  한도를 올리는 과정에서 하나은행 대리가

 

30만원 짜리 적금을 넣으라고 하였습니다.

 

저희는 지금 쓰고있는 하나은행 통장으로 적금과 다른 공과금 등 자동이체가 약 15군데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만원 에 3년 약정 펀드를 들을라고 하여 싫다고 하였고 저희는 펀드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

 

 정 필요하다면 적금을 넣겠다 라고 하였고 20만원 상당의 적금을 그럼 하나 더 넣겠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일이 진행되던 중 대리가 한 약정서에 자필로 강요에 의하여 적금을 즌 것이 아니고 자발적으로 인하여

 

 적금가입을 한다 라는 말귀를 쓰라고 하여 싫다고 이것은 자발적이 아니지 않냐 라고 말을 하니

 

그래도 써야 한다고 하여 왜 써야 하냐 등등.....

 

그렇게 얘기가 오가다가 지점장님이 출근을 하였고 평소 친분이 있던 차장님이 출근을 하셔습니다.

 

그러자 대리가 안으로 들어 가자며 어떤(상담실)룸으로 가자하였고 저는 싫다 여기서 얘기를 하자 라고 하였으나

 

 여기서 시끄럽게 하지말고 라고 하길래 저는 순순히 따라 들어 갔습니다.

 

우리가 들어가고 차장님이 불안하셨던지뒤따라 들어왔습니다.

 

방으로 들어가니 대리라는 사람이 태도가 돌변하여 서류를 제 턱 쪽으로 들이대며 이것하나 쓰는게

 

뭐가그리 어렵냐고 하길래 내가 왜 당신이 하라는 대로 해야 하냐 고 하니 뭐? 당신?이라고 하며

 

 갑자기 내 멱살을 잡고 발로 걷어차서 나도 같이 멱살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또 날라오는 발길질은 다행이 피하였고 옆에 계시던 차장님이 온몸을 던지셔서 대리를 껴안고 말리시고

 

 지점장님이 들어오셨는데 대리가 나한테 하는 말이 자기는 옷을 벗으면 된다고....

 

오늘 묻어버리겠다고....등등 입에 담기도 어려운 욕설을 하였습니다.

 

저는 적금 강요 당하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데 폭력까지 당했으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다리에 난 상처와 넘어지며 삐긋한 허리, 목 등 에대해 진단서를 받은 상태이고 저 또한 가만히 있으면 안되는 상태까지

 

 이르렀습니다.

 

통장 갱신하러 갔다가 이게 왠 날벼락 입니까?

 

그 대리 경찰이 오니 내가먼저 멱살을 잡고 그랬다고 거짓으로 증언 하다가 차장님이 옆에서 보셨으니

 

나중엔  자기도 어쩔수 없겠죠...

 

그리고 사과는 커녕 자기 지점장님 실적도 좋고 자기도 좀 있음 명예퇴직 할 것이니 조용조용 넘어가자는데

 

그러면 나 맞은것은 어떻게 하라는겁니까...

 

본인 말 대로 옷벗고 나와서 보자더니 다시 만나서 나를 묻어버리겠다는 겁니까?

 

정말 어이가 없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참고로 맞은 자리에서 112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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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찰 조사를 받기 전에 초등수사를 했던 파출소로 가서 대리한테 없던걸로 하자 바쁘신 분들께 누를 끼쳤으니

 

사실대로 인정하고 용서빌고 가자고 하니 그러자고 자기도 조용히 넘어가는것을 원한다고 하여 서로 합의하에

 

 파출소로 들어가 자초지정 말씀드리고 나오려는데 그 대리 왈...멱살잡고 싸우는데 자기도 맞았고

 

뭐 업무에 마비가 올 정도로 내가 소란을 피워서 데리고들어갔다...등등....

 

정말 기가 막혀서....cctv열람 요청을 하였더니 또 말을 바뀌면서 정신이 없어 기억이 잘 안난다는 등...

 

자꾸 번복되는 진술 덕에 경찰서 까지 가게 되었고 끝까지 진술을 번복하는 바람에 경찰조사도 늦게 끝났습니다.

 

그 사람이 때린거나 대출 강요한거 제가 녹취 해 놓은것도 그사람은 모른체 말이죠...

 

지금 저는 사무실 인데 지금 지점장 이라는 사람이 찾아왔네요...

 

하지만 그분 *이 어려우니 서로 이해하자는 식인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 차장님도 지점장님도 그 대리 *이 어려우니 이해하라네요...

 

그 대리라는 사람은 저더러 '옷벗고 나와서 묻어 버린다' '손 안대고도 너 같은거 해결할수 있다' 라는 말을 했는데 말이죠...

 

대리라는 사람은 아직 연락도 없구여...

 

이제 조금 애가 타는지 지점장님이 찾아 오셨네요....

 

대리라는 사람은 모든 죄를 저에게 뒤집어 씌우는 진술을 하였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진술에는 내가 난동을 피우고 내가 때린걸로 진술하고 나한테 얘기 할 테는 모든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녹음 해 놨음)

 

정말 저도 어이가 없습니다.

 

참!!! 경찰 조사에서 그 대리가 저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라고 진술을 하여 cctv열람을 경찰에서 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진실이 밝혀 지겠죠 전 그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찌됐던 내가 cctv를 열람 할 수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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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톡에서 읽다 불끈! 하여 모셔왔습니다 ㅋ 저런 것들은 네티즌의 힘으로 매장을 시켜버려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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