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아주친한친구가있다. 별명이 마변기이다.마변기인 이유는..
본 내용은 k군의 중학교3학년때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글이다 내용상 급박하고 절실한 심정을 표현하고자 약간의 fiction
이 감미되었다 만약 본 내용을 k군이 보게된다면 너그러운 마음으
로 소실적 조그만한 추억으로 생각하고 이해해주길 바란다
때는 중학교로 거슬러 올라간다
k군은 학교에서도 유별라게 이미지관리를 철저하게 하는놈이다
k군은 쉬는시간마다 항상 화장실을 자기 반 으로 착각하게할정도로
화상실 거울에 관심사를 보였다
한번이라도 거울을 안봬주면 큰일날정도록 자기관리에 열중하는놈
이다
성격도 그럴 뿐만아니라 자기반에 좋아하는 아이가 있어서 더욱이
그럴지도모른다
여하튼 사건은 평범하게 흘러가던 세월속 한 아침에 일이버러젔다
내친구녀석은 지각을 자주하는편이라 친구녀석의 반특성상 지각을
열번이상하게되면 양발을 까고 발바닥을 후둘겨맞는 그런 엄청난
규율이있다
하필 그날 10번째 지각을 했엇던지라 k군은 발바닥을 후려맞
고 아파하는 상상을 한 k군은 긴장감에 벌벌 떨고 있었다 그날
은 유난히도 10번이상 지각한애들이 반대다수를 차지하였기에
혼자안맞는다는 덜 쪽팔린다는 생각하에 긴장감은 조절되고있었다
드디어! 쏀님이 지각한 쎼리들 앞으로 모이라고했다 반에 거의반이
넘들 애들이 앞으로 기어나갓다
한명한명씩 양말을 까고 발바닥을 두들겨맞고 표정변화가 다양했던
지라 반애들은 웃음보를 안잡을래야 안잡을수가 없엇다
k군이 거진 다가올 무렵 반에서 더티스러움에 대가로 손꼽힐정도로
심한 아이가 양말을 내리깟다
까는순간 반애들은 *러졌다 냄세가 심하게 날듯한 발의 꼬질꼬
질한 자태가 심히 부담스러울 정도록 반애들의 비위를 자극시켰다
친구녀석은 그관경을 본 찰라에 지도 문뜻 떠올랐다 아침에 지각할
꺼 뻔히 예상을 헀지만 급하게오느라 자기 발상태를 꼼꼼히 체크를
못하고 온거였다
''아ㅅㅂㄻ..발톱에 때꼈는데...아..어떻하지..이걸 내가좋아하는 이
순x 가보면 어떻할까 ..아미치겠네.."
긴장감은 심장을 터질정도록 상승시켜버렸다
그래도 천하에 k군은 이대로 양말을 깔수가없었다
"쎈님한테 화장실좀 다녀온다고 하면 안보내주겠지..벌받는상황이
라 안보내줄꺼야...''
이순x 한테 발톱에 때끼고 더러운발을 보여주는건 이미지관리 절대
지존인 이 친구녀석으로* 너무나도 용납못할짓이었다
용기를 무릎쓰고 쎈님한테 화장실좀 다녀오겠습니다 라고 아주 정
직하게 말씀드렸다 헌데 예상과는달리 별말없이 꽤부리지 말고 다
녀오라고 하는것이였다
"나이쓰!! 다행이다...씨바..하마터면 발톱의 때낀 내처량하고도 더
티스러운 자태를 들어낼뻔했자나..''
곧장 화장실로 내리달렸다
일단 화장실을 가긴했는데 세면대에 양말을 까고 발을 씻을려고 했
지만 자세가 나오지않는건 당현지사고
지나가는 애*들이 혹여나 나를 뭐로 볼까.. 난데없이 아침에 학
교와서 세면대에 양말까고 씻는 모습을 본다면?...그래 참 생각만해
도 아찔했다
''아씨바..어떻하지 빨리 어떻게든 때를 신속하게 빼야되는데...아 ㅆㅂㄻ !!
그런찰라에 사람들은 극악의 상황에 맞이하게되면 모든수단방법을
안가리는성질이있다
헌데 k군은 대처하는 방법으로 이방법을 택했다
일단 칸 안으로들어가서 문을 냅따 잠구고 변기좌우를 훓터봤다 나
름대로 좌변기인지라 깨끗했다
그렇다 k군은 최악의방법으로 변기통에 발집어넣고 씻는다는 참
어처구니없는 생각을 해낸것이었다
이녀석은 꺼리낌없이 급하다는 생각하나에 양말을 내리까고 *없
이 발을 변기통에 넣어 조심스레 뽀독뽀독 닦기시작햇다..
헌데 발은 물이 왠만큼 고여있어서 씻기엔 충분햇지만 관건은 바로
발톱의때!!가문제였다
이녀석의 손톱은 하필그때 심히 짧은 상태인지라 발톱의 때를 빼기
란 턱없이 짧은 손톱이였다
"아..제길슨...왜케 안빠지는거야...짜증나 죽겠네 "막 열중하고있을때 ..
어디선가 소리가들렸다
반아이가 한명오더니 너왜안오냐고 쎈이 빨리오라고했다고 하는것
이였다 나는 최대한 똥싸는척을하려고 아주 능청스럽게 "
알았다 ..임마 빨리 싸고갈꼐 ...!"--
때가 빠져야 가든지해야될꺼아냐 ㅆㅂㄻ! 속으로 생각하며 더욱더
집중하고 때를 빼기시작했다
때는 이런 정성스러움과 집중력에 감탄하였는지 노리고노리던 때가
말끔하게 빠저나왔다
"오 ...하느님 감사합니다...이렇게 기다리고기다리던 때가...나와주
다니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다"
친구녀석은 너무 열중한터라 온몸에 식은땀이 흠뻑 젖어있었다
물기를 말끔하게 제거하고 양말을 신고 냅따 반으로 달려갔다
교실안으로 들어 서면서 친구놈은 당당하고 태연스럽게 양말을깟다
왜냐? 변깃물로 씻은 깨끗한 발을 뽐낼수있었기에..
발은 눈이 부실정도록 깨끗해져있었다
자신있게 발바닥을 뽐낼 각오를 하며 당당히 내순서를 기다렸다
순서가 다가오자 썜이 k군보며 하는소리가 "너 이* 또지각이냐?
넌 엎드려 이*야!" 존나 어의가 없었다 화장실에서 변기통에
그지랄을 다떨어났는데 엎드리라고? 그렇게 쌤이 무심할수가 없었
다 억울한 심정으로 궁뎅이를 처맞는 순간에도 꿋꿋하게 쌤은 한마
디를 더쏳아 부쳤다 "너 이* 한번만더 지각하면 허벅지야 썅노
무*야!" 아..존나짜증났지만 그렇게 사건은 일단락 되는듯싶었
지만 문제는 시는시간이였다 선생이 데리고 오라고 한 그녀석
그녀석이 쉬는시간이되자 그녀석이 k군앞으로 얼굴에 웃음을 한가
득 머금은채 다가오며 하는말이 "집에서도 그지랄하냐?"
뭐야...아니겠지...설마..태연하고 오히려 당당한 모습으로 k군은
그녀석에게 되물었다 "뭐가 임마?"
되묻자마자 그녀석은 k군에게 바로 말을 꽂았다
한심하단표정으로 변기통에 *마냥 왜 발을 처닦고 지랄이야
지랄이. 그리고 결정적인 한마디...
'
'
'
'너는 똥구멍이 발에 달렸냐?
너는 똥구멍이 발에달렸냐? 너는 똥구멍이 발에 달렸냐?
너는 똥구멍이 발에달렸냐? 너는 똥구멍이 발에 달렸냐?
봤구나....아.........학교때려칠까..
이 이야기를 k군에게 걱정스러운 말로 전해드른 나는 너무웃겼다..
나는 생각했다 아..사람이란게 못할짓이없구나..마지막으로
내친구 k군아 난 니가있어 즐겁고 행복하다 사랑한다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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