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 그녀는 예뻤었다.-_-?

김지민1 작성일 08.01.12 05: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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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꼈을 것이다.

제목이 엄청나게 틀려졌다는걸..

그렇다! -_-;시리즈가 아닌,

-_-? 시리즈이다.

나의 헛짓거리를 생각하고 들어온 사람들은

바로!

방문을 열고. 나가기 바랬으면 한다.

그리고,

꼭!

방문을 닫아줬으면 한다. 바람 들어온다.

-.-_-.-_-.-_-.-_-;;

그녀는, 예뻤다.

이런건 중요치 않다.

중요한건.

애교가 Overflow했다.

Stack Overflow란 메세지보다 쇼킹했다.

하지만, 이런 그녀는

사귄지 20일도 안돼서,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나의 곁에서 영원히 떠나갔다.

그리고 나도..

틈만나면 교통사고를 당하려 노력했었다.

하지만, 그런것도 쉽지만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얘기를 듣고,

낭만적이라느니,

그녀가 불쌍하다느니

그런 말을 한다.

-_-?

그런 말은 내가 기대했던 말과 완전 다른 말이었다.

오늘에서야 말하게 되는데..

거기까지만 듣고, 다른 화제로 바꿔버린 모든 사람들에게,

이 얘기를 끝까지 들어줬으면 하는게 나의 바램이다.

그렇다.

그녀와 나는 사귀게 되었었다.

그녀는 천사였다.

단지, 날개가 없었다.

날개를 달아주고 싶었지만, 그녀가 언제 날아갈지 몰라 달아줄수 없었다.

길거리를 거닐다가

금은방이나, 멋진 PCS폰을 볼때마다

10분간이나 멈춰서 그 물건들과

나를,.. 지긋이 바라봤다.

그렇다!

그녀는 금전적인것엔 전혀 관심이 없었던 것이다.

이 모든건..

나의 사랑으로 커버할수 있을꺼라 생각했다.

나는.

그녀와의 낭만을 가지고 싶었다.

많은 거리를 같이 걸어 다녔다.

많은 장소를 같이 가봤다.

구경을 많이 하며 다녔다.

항상 그녀 생각만을 하며 생활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그녀는..

길거리에서 엔터프라이즈!란 차에

치였다.

소식을 듣고, 나는 달려갔다.

내가.

사고후 그녀를 봤을때는..

이미,

병원 침대에 누워있었다.

그리고,

다리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

그리고.....

누워있었다.

그뿐이었다. -_-;

그녀는, 사고를 낸 젊고 핸섬한 남자로부터

치료비의 3배 이상의 금액을 받았다.

게다가.. 간단한 다리 상처 치료로

예전보다 훨씬 보기 좋아진거 같았다.

한마디로 Upgrade 된것이었다.

업그레이드된 그녀에게..

사고를 낸 젊고 핸섬한 남자는

그녀에게 날개를 달아 주었다.

게다가. 그 능력도 좋은! 놈팽이는..

로켓티어에 나오는 부스터도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 그렇게 그녀는 나에게서 날아갔다.

그리고..

난 그녀를 따라 2000cc급!이상 자동차에

치이려 노력했다.

나도 Upgrade 되고 싶었기 때문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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