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군대에서 있었던 일을 정리 해주지.

첨에 변비.......훈련소에서 똥만 쌀려구 하면 내무실입장 5분장 이런다..이러다보면 퇴소때까지

                  못싸는 새기들 있어.

두번째 몽정.......시바 애들한테 들키지마라 쪽팔린다.....밖에서 하루에 2번씩 치던 시바게인들

                    큰일난다....자대가면 맥심으로 대체 할수 있지만 최소한 상병은 달아야한다.

세번째 습진.......불알 옆에 습진이 났어.....가렵고 피나고 개지롤 햇지.. 무좀 약 발라야해

네번째 사면발이......이건 좀 쪽팔린다..아는 사람들은 알꺼다.......형 이때 진짜 쪽 다깟다

                  다방레지 함 했다....개뇬이 옮았어......털 다 밀어야 된다 이때의 쪽팔림은 ㅠ.ㅠ

다섯번째 무좀.........병장때 무좀이 났어......형 전역한지 일년넘었는데 무좀약 매일 발러.....

여섯번째 정신착란....... 몇달동안 휴가 못가구 쳐박히면 정신 착란이 일어나..형 동기는 2주만 못나가도

            생겼어..

일곱번째 자살충동.......애인 떠낫을때랑 진짜 개갈굼 당할때마다 생길꺼야 솔직히 이 생각 안하는애들

            없을꺼야.

여덟번째 설사......격주수요일 매주 일요일....군데리아를 조심해라

아홉번째 다리부상... 행군 100키로씩 해봐라......발 다까지구 왕물집잡히구.어깨는 어깨 되로 나간다.

열번째 빈혈....... 아디다스 모기 조심해라....여름에 꾸준히 수분 섭취해줘라.

열한번째  동상........형 추위에 진짜 강했거든......근데 요새 좀만 추워도 중무장한다....발이랑 손조심해

                        핸드크림 꼭챙기고 근데 발은 어쩔수 없더라 방한화가 머고 간에

이정도로 줄인다 ......더 있겠지만 대강 이정도란거 알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