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우주인??? 그냥 200억 짜리 우주관광 프로젝트

v대단한분v 작성일 08.04.10 16: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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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더더욱 떠들어 대던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만들기.
(난 처음에 오~ 그럴싸하구나~ 했다. 근데 단순히 관광이구나. ...)

난 이걸 왜하나 싶었다.
우리나라기술진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에 우리나라 사람이 타서... 기념비적인 건줄 알았어요.

워낙 떠들어대서 뭔가 좀 찾아봤더니...

사람하나 우주에 보내는데 들인 돈이 1,2억도 아니고... 몇십억도 아니고 수백억...

그 수백억들여서 보낸 사람 인터뷰보니...

돈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요. 최초잖아요? 미국, 일본과 달리 우리 나라는 광고 같은 걸 찍을 수 있게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나 많이 찍을 거에요. 엄마 아파트도 한 채 사드리고, 동생한테도 잘 해주고 싶고. 우리 학교에도 기부하고 싶어요. 열심히 해야지. 여자라고 낑낑대는 모습 보이기 싫어요.

...
sbs에선 신나게 방송을 하더군요.
요즘 정치에 관심이 가서 그런지... 관광한명 보낸게 마치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과 우주관련쪽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 는걸 보여주기위한것. 처럼 보이려고 하는데...

웃긴건... 미국인가 러시아인가... 엄청난 재력을 가진 민간인이 돈주고 우주갔다는 걸 오래전에 뉴스에서 본거 같은데...

그거랑 다른게 뭔지...
(아.. 그사람은 개인돈으로 간거고 이건 세금으로 사람하나 로또식.당첨시켜서 보냈다는거?)

이소연이란 우주간 사람은 무슨 생각으로 저런 개념없는 말을 했는지...
(포장이라도 잘했으면 욕은 덜먹었겠지... SBS에선 어떻게든 포장하려고 애쓰던데...)

최초우주인은 군인이 되었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다른나라가 그런 케이스가 많아서가 아니라... 상식적으로...)

`돈도 많이 벌수 있을것 같아요.`라니...

어이가 없습니다.

기술 교류라던가 이전이라던가 이런것보다... 딸랑 사람하나 우주에 보내는데 수백억을 썼다는게...

총선때문인지... 개인적으로 관심이 안가더군요.

아는사람들 말로는 여성최초로 어쩌구저쩌구... ...
실상은 우주선들어가는게 여성최초로 남자보다 먼저들어갔다... 뭐 이런식으로
쓸때없이 전파낭비도 했다고... ...

(내생각이겠지만... 사람하나 우주로 관광보낸 일은 저 관광간 이소연이란 사람이 돌아오고 한달뒤면
싹 사라질듯... 그냥 사람들 속엔... 나라에서 쓸때없이 수백억날린 일중 하나.로 기억될듯...)

이런 쓸때없이 세금낭비한걸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군대선 자원아낀다고 목욕일주일에 한번.으로 줄이고...최저시급보다 한참 못한 봉급주고...
출산문제 관대한척 육아비용 주지만... 실질적으론 턱없이 부족하게 지원하고...

이래저래... 관심주기보단 욕만 주게 되는 ..쯥...

 

 

밑에는 기사내용...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30)를 과연 '우주인'으로 부를 수 있을 것이냐, 논란이 뜨겁다.

이같은 논란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이씨를 '우주비행참가자(SFP-spaceflight participant )'로 정의하면서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NASA 홈페이지는 이씨의 소유즈호 탑승에 대해 한국과 러시아 우주연방청의 상업계약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지칭했다.

일반적으로 우주인이라고 하면 선장과 파일럿, 비행 엔지니어 등을 이르며, 이씨는 정식 우주임무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씨는 18가지 우주과학실험을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열흘간의 1회성 실험으로 얻을 수 있는 성과가 크지 않다고 우려한다.

실제로 2001년 미국 데니스 티토 이래 4명의 억만장자들이 소유즈 우주선을 이용해 우주관광을 다녀왔다. 탑승비는 2000만달러(약200억원) 정도로 이들은 우주비행참가자로 분류한다.

이 때문에 이번 소유즈호 탑승이 '260억원 혈세를 들여 벌이는 대국민 이벤트'가 아니냐며 우주인 배출이라는 감흥에 마냥 젖는 것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크다. SBS를 통해 서바이벌 형식으로 이루어진 우주인 선발과정도 한바탕 쇼에 불과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국가가 대신 돈 내주고 우주관광하는 복권 사업'이라고 꼬집는 이도 있다.

네티즌 이모씨도 "러시아와 합작을 하는 것도 아니고, 돈주고 남의 나라 우주선에 별다른 임무도 없이 태우는 것을 과연 '우주인'이라고 할 수 있느냐"며 비판의 시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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