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껌선생님 집

날두군 : 레알에 가려합니다. 축구를 더 잘하고 싶습니다. 단지 그것 뿐입니다.

껌선생님 : 레알이라구? 이적을 한단 말이냐..난 반대다.

껌선생님 : 우선 영국 최고의 선수가 되도록 해라. 레알엔 그후에 가도 늦지 않네. 첼시와의 비디오를 봤네. 날두군 자넨 아직 드록신에 미치지 못하네..지금 레알로 가겠다는건 네 자존심 때문에 도피하는거 아니냐?

날두군 : !!??

#2껌선생님와이프 차안

껌선생님 와이프 : 선생님이 감독을 맡고 있을 무렵 레알로 간 선수가 있었어요. 베컴이라고 조각같은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뛰어난 킥 능력을 가지고 있어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였어요.

날두군 : ....

중략

베컴군 '껌선생님께..언젠가 선생님이 제게 하신 말씀이 요즘 자주 떠오릅니다. "널 위해 팀이 있는게 아냐. 팀을 위해서 네가 있는 거다.!!" 여기선 아무도 내게 패스를 하지 않습니다. 선생님과 모두를 배신하면서까지 왔는데. 지금에 와서 염치도 없이 돌아갈 수는없었습니다. 축구의 왕국 레알에서 그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 전 높게 뛰어 오를수 있다고 생각했던 걸까요.'

날두군 : 제가 베컴과 같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껌선생님 와이프 : 날두군이 보기엔 루니군은 어때요? 선생님은 두 사람의 장래에 관해 늘 즐겁게 얘기 한답니다. 두 사람 모두 지금껏 본적이 없을정도로 특별한 소질을 갖고 있다고

#3 맨유운동장

껌선생님 : 날두군 난 자네의 의지를 믿고 있네. 우선은 영국 최고의 선수가 되도록 하게.

날두군 : 앞으로 많은 지도 편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