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구자윤 기자= 올 시즌 UEFA 컵 우승에 빛나는 제니트가 황당한 제안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스페인 일간지 < 마르카 > 는 러시아 < 리아 노보스티 > 통신을 인용, 제니트가 바르셀로나에게 안드레이 아르샤빈을 줄테니 리오넬 메시를 달라는 요구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니트 구단주의 한 측근은 제니트가 아르샤빈을 포함, 2,000만 유로(약 330억원)를 제시함으로써 메시와의 트레이드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로서는 코웃음을 칠 만큼 어이없는 제의가 아닐 수 없다.
당초 바르셀로나는 이번주 내에 아르샤빈 영입을 마무리지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제니트 측이 원하는 금액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한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제니트 측에 아르샤빈의 이적료로 1,000만 유로(약 165억원)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도 이렇게 말하고 싶다... 허정무 줄께 히딩크 달라...